Friday, April 26, 2024

“46살 먹고 용돈을 뜯어가냐” 오은영한테까지 ‘기생충’소리 들은 ’90년대 아이돌’ 노답 수준 경제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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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경험을 누린 스타들이 지금 보면 다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창 앨범과 사진 구입도 모자라 방송에 팬미팅까지 쫓아다니면서 열정을 쏟았던 ‘우리 오빠’가 영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면 괜히 가슴 한켠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서 원조 ‘얼굴천재’로까지 불리던 왕년의 스타가 지금은 40대 중반에 접어든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하지만 좋은 소식이 아니라 나이를 먹었는데도 매달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면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얼굴을 보인 주인공은 1세대 아이돌인 태사자의 김형준이었는데요.

이 날 채널 A의 ‘금쪽상담소’에는 다름아닌 김형준의 어머니가 직접 사연을 신청했습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아들이 철이 너무 없어 장래가 걱정된다’며 운을 뗐는데요.

46세나 된 중년의 남성이 되었지만 여전히 철이 너무 없어 경제관념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걱정이라는 것이 그의 어머니의 주장이었습니다.

‘금쪽상담소’에서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 어머니의 말에 김형준은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본 적이 없다’는 말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도 아버지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말에 패널들이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매달 아버지로부터 80만원씩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카드 리볼빙 서비스까지 사용하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경제관념이 현저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버는 돈 없이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심지어 어떤 때에는 리볼빙이 쌓여 카드값만 5천만원을 넘긴 적도 있다고 해 패널들은 물론 오은영 박사까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자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있던 오은영 박사는 ‘데뷔 이후로 이제까지 경제 관리를 아버지가 전부 해주고 있느냐’며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 질문에 김형준은 잠깐 망설이다가 ‘그렇다’며 인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과거에 그가 돈과 관련해서 사고를 친 전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공부를 잘했던 그는 한 번은 대학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 돈을 전부 부모님께 돌려드리지 않고 나이트 클럽에서 술값으로 탕진했다고 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태사자의 멤버였던만큼 당시 번 돈이 남지는 않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김형준은 ‘저희가 계약을 잘못한 것 같다. 계약서에 ‘앨범 10만 장이 나가면 소정의 금액을 지급한다’ 이렇게 한 줄 써있었다’며 계약에 허점이 있었음을 밝혔죠.

계약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즈음에는 이미 태사자의 인기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그렇게 큰 인기를 누렸지만 태사자 활동을 하면서 그에게 딱히 남은 돈도 없었던 셈이죠.

아직까지도 부모의 그늘 아래 살고 있는 그를 보면서 김형준의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는데요.

김형준은 설상가상으로 이런 어머니 앞에서 ‘이번에는 조금 덜 나와 카드값이 600만원 정도 나왔다’는 말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20대가 그냥 다 지나가버린 것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일’이라는 말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아직까지 철이 없는 그의 모습을 보며 오은영 박사는 결국 ‘부모의 돈을 마치 자기 것처럼 빨아 먹고 산다’며 그를 ‘기생자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김형준은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연락 안되는 친구’로 통한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심지어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반대로 대화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이렇게 회피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백수인 자신의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였다고 하는데요. 해체 후 쉬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하네요.

이렇게 대화를 회피하는 그의 모습을 두고 오은영 박사는 ‘전화보다 문자를 편하게 생각하는 토크포비아’라고 말했는데요.

본인의 심리적인 부담이나 압박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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