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관계하려는데 팬티에..” 씻지도 않고 스킨십 요구하는 예비 신랑과 파혼한 여성. 더욱 소름 돋는 사실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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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엔 옆에서 누가 뭐라 해도 신경 조차 안쓰는 사람들을 보고 ‘콩깍지가 씌였네’라고 말하는데요.

그저 상대방의 모든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거죠. 사소한 몸짓에도 그저 귀엽게 보인다고 합니다.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한번쯤은 ‘연애할 땐 안그랬는데’라며 한숨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너무 더럽다’며 20대 여성이 파혼을 결정한 사연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20대 중반의 여성으로 결혼을 전제로 5개월 간 예비 신랑과 동거를 하였다고 합니다.

예비 신랑은 20대 후반인데 ‘원래 남자들은 다 그런다’라고 한다며 자신이 정말 예민한 건지 봐달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파혼한 상태로 혹시나 자신이 너무 예민하다면 고쳐야 다른 사람과의 결혼 생활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고 있죠.

5개월 동안 예비 신랑의 평소 생활 습관들을 있는 그대로 적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예비 신랑은 변기 커버에 소변이 묻어도 그대로 냅두고 배변을 볼 때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물이 내려가는 부분 부분에 대변 찌꺼기들이 붙어있거나 묻어있어도 다음 사람 생각 안하고 그냥 냅둔다고 합니다.

자기전에 양치 조차 안 한다며 밝힌 그녀는 ‘입냄새나는 음식들 겁나 먹고 밤 되면 관계하려고 각잡고 입 내민다’며 분노했습니다.

향기롭고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 위한 노력도 없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이죠.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겨울이라면 이해라도 한다는 그녀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양말을 4~5일에 한번 갈아신는다’며 글을 이어갔는데요.

‘밖에서 조금 떨어져 걷는데도 그 인간 신발 위로 냄새가 올라와서 엘베도 같이 타기 싫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죠.

이뿐만 아니라 더욱 환장하는 폭로가 이어졌는데요. 예비 신랑은 팬티도 잘 안 갈아입는다며 ‘팬티에 똥이 다 묻어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경악스럽게 했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바닥에 흘리면 당연히 흘린 사람이 닦아야 하는데 예비 신랑은 자기가 청소하는 날이 아니다라며 안 치운다고 합니다.

연애 당시를 떠올린 그녀는 ‘연애할 땐 냄새가 하나도 안났다. 발냄새 입냄새 이런거 일절 없었다’고 글을 이어갔는데요.

자신의 직업 특성상 예비 신랑과 쉬는 날이 달라서 동거하기 전에 여행을 같이 가본 적이 없다는 얘기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글 때문에 속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정신차리고 멀쩡한 남자 만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혼란 그 자체였는데요. 분노는 물론 충격을 넘어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읽다가 토할뻔 했어요’ ‘다른 것도 더럽지만 양치는 너무 충격적임..’ ‘가정 교육은 어찌 받은거지?’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남편은 날마다 샤워하고 새 속옷으로 갈아입는다 내 주위에 저런 남자 얘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래서 같이 살아봐야 안다’라며 연애할 때는 뭐라도 다 해줄 것처럼 행동하다가 결혼하면 싹 바뀐다고 꼬집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예비신랑을 향한 분노의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대부분은 ‘파혼 결정 잘했다’라며 여성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한 결혼정보회사의 ‘혼전 동거’에 대한 설문조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미혼남녀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 53.3% 여성 61.3%가 ‘결혼 전 동거 필요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혼전 동거가 가장 필요한 이유는 ‘상대방의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서’가 남녀 모두 1위로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서로의 생활 패턴을 맞추기 위해서가’ 2위를 차지했고 ‘동거를 통해 결혼 여부를 결정 하기 위해서’가 뒤를 이었죠.

반면에 혼전 동거가 불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거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파혼의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혼의 설렘이 사라지거나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정말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연애할 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파혼 당한 예비 신랑도 연애할 때 그런 모습을 보여서 차였다면 다음 여성에게 ‘원래 남자는 다 그래’라고 절대 말 못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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