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마무리까지 훈훈..” 얼마나 고마웠으면.. 사고 낸 경차 차주가 건넨 선물 받은 김민종. 미담 후일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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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각박해지고 삭막해지는 요즘 세상에 전해지는 ‘미담’은 언제나 반가운데요.

상대방의 사소한 배려와 호의도 너무나 반갑게 받아질 정도라고 하죠.

사소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배려를 절대로 가벼이 여기거나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자신도 다른 이에게 그 배려를 돌려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자신이 배려를 받았다면 고마운 마음이라도 전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요. 그런 마음조차 서로 건네지 못하는 현실이 요즘이라고 합니다.

최근 롤스로이스 미담으로 세간에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본인의 수억 원에 달하는 명품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들이박고 안절부절못하는 차주에게 품격 있는 모습으로 대처해 화제가 된 것이었죠.

얼마 전 배우 김민종은 김구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롤스로이스 미담’ 후일담을 공개했습니다.

김구라는 ‘흠집 나면 안 되는 차 아니냐. 흠집 난 채 다니기엔 너무 고가니까’라며 수리비에 대해 궁금해했는데요.

김민종은 ‘수리비 꽤 나온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렌트비가 많이 나왔다’라며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나도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긴 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접촉사고와 함께 김민종이 보인 쿨한 모습에 대해 김구라는 ‘롤스로이스면 그냥 보내기 쉽지 않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민종은 ‘긁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연락해 준 게 고맙더라. 동네 주민이고 하니까’라며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그는 ‘반찬가게를 하시는 분이 잠깐 배달을 오셨던 거다.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집 앞에 반찬을 잔뜩 보내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종은 ‘맛있더라. 아주 잘 먹고 있다’라고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김민종이 전한 비하인드에 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들은 ‘반찬을 주고 가셨다니. 김민종님도, 차주님도 좋은 분이다’ ‘김민종님 정말 신사의 품격이시다’ 등의 호응을 보냈습니다.

김민종의 롤스로이스는 ‘컬리넌’ 모델로 가격은 무려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리비만 해도 수천만 원에서 자칫 억 단위로 나올 수도 있는 모델이라 그의 미담이 더욱 놀라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아무리 유명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김민종이 오히려 사고 낸 차주를 안심시키며 건넨 말 역시 그야말로 ‘신사의 품격’ 그 자체였다고 하죠.

한편 김민종은 1972년생으로 배우와 가수 양쪽에서 모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톱스타이자 ‘멀티 엔터테이너’로 유명한데요.

199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돈키호테’로 데뷔했으며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느낌’ ‘미스터 Q’ ‘비밀’ ‘수호천사’ ‘아테나: 전쟁의 여신’ ‘신사의 품격’ 등의 작품에 출연해 흥행 보증 수표로 불렸죠.

1992년에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중 하나인 손지창과 함께 2인조 그룹 ‘더 블루’를 결성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 그 인기가 다소 주춤하게 됐는데 나이를 먹기 시작한 것도 있고 영화에서 연이은 흥행 실패를 안기도 했습니다.

2019년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연기 활동은 접고 사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22년부터 본인이 직접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김민종은 17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 종료와 함께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SM 엔터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직후 김민종은 KC컨텐츠 법인의 공동 대표 이사로 취임했는데요.

KC콘텐츠는 부동산 개발사이자 K팝 콘텐츠 시티 조성 사업 시행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 등 인천송도 국제도시 8공구에 위치한 R2 블록에 아레나급 공연장을 건설하는 등의 내용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K팝 콘텐츠 시티 조성 사업’은 약 6조 8천억대의 투자 규모로 진행 중인 사업이었는데 특정 시행사 몰아주기 의혹으로 전면 백지화된 상태입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인데요. 투자 규모에 따른 사업의 중요도 때문에 공동 대표 이사인 배우 김민종도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서 인생 제2막을 시작한 배우 김민종인데요. 그의 올곧은 성품이라면 무슨 일이든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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