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7, 2024

“엄마처럼 안고 살아..” 지오디 손호영이 볼때마다 안타까워 눈물 흘린다는 20대 청년. 이런 인연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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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민 그룹’ god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역시나 ‘국민 그룹’ 답게 전좌석 매진이라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다시금 god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죠.

다섯명의 멤버에 대한 소식도 소식이지만 이 과정에서 급부상한 또 한명의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재민이’ 한재민 군입니다.

과거 god는 ‘god의 육아일기’라는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멤버들은 갓난 아이인 한재민 군과 함께하면서 육아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죠.

프로그램이 종영된 뒤에도 특별편까지 편성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뒤로는 한동안 ‘국민 아기’였던 한재민 군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한재민군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요. 벌써 24살이라는 소식에 많은 ‘랜선 이모’들이 깜짝 놀랐죠.

지난 2018년에도 잠깐 한재민 군의 근황이 목소리로나마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god 멤버들은 ‘같이 걸을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말 없이 영상통화를 하라는 안내를 했는데요. 누구인지도 모르고 전화를 건네받은 멤버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멤버들이 건네받은 영상통화에는 앳된 모습의 한 청년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저 알아보시겠어요? 형들이랑 20년 전에 프로그램 같이 했었는데’라며 인사를 건넸죠.

영상통화의 주인공이 바로 한재민 군이었던 것인데요. 17년 만에 무려 21살의 청년으로 성장한 그를 보고 멤버들 모두 감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형이 아닌 거의 부모님처럼 한재민 군을 돌봐왔던 멤버들에게는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을 텐데요.

그동안 멤버들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것은 방송출연을 원하지 않는 한재민 군의 뜻 때문이었습니다.

방송 출연을 원하지 않았음에도 17년 만에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도 궁금했는데요.

순전히 형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어렵게 목소리로나마 출연을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형들은 한 눈에 한재민 군의 얼굴을 알아보았는데요.

‘세상에 무슨 일이냐, 많이 컸다’면서 호들갑을 떠는 모습에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왕아빠’ 박준형은 ‘기저귀 갈아줄 때 내 얼굴에 오줌 쌌었다’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이어서 ‘우리는 진짜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기억해’라는 말로 시청자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데니안과 김태우도 ‘애기 때 얼굴이 남아있다’며 반가워 했는데요. ‘제작진한테 꼭 번호 남기라, 연락하겠다’며 재회를 약속했습니다.

가장 크게 감동받은 사람은 역시나 ‘왕엄마’ 손호영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god의 육아일기’ 당시에도 손호영은 촬영을 하지 않는 순간까지 빼놓지 않고 재민이를 돌봤습니다.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왕엄마’ 모먼트는 계속 됐는데요.

손호영은 한재민 군의 얼굴을 보면서 바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었죠. 오랜만에 만났지만 ‘왕엄마’의 애정은 한결같았습니다.

한재민 군이 방송 출연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멤버들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요. 유명세로 곤혹을 치렀던 그를 존중해 만나자는 제안을 하지 못했던 만큼 god의 반가움도 컸습니다.

먼저 연락을 해준 한재민 군의 애정과 용기가 어떤 것인지 알기에 더더욱 고마움이 컸죠.

이어서 멤버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바로 한재민 군이 ‘소맥’을 좋아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고 말도 제대로 못하던 아이가 벌써 자라 술을 마신다고 하니 놀라울 만도 했죠. ‘왕엄마’ 손호영은 ‘우리 재민이가 술을 마시냐’며 황망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한재민 군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이 방송을 계기로 멤버들과 만남을 종종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도 한 방송에서 한재민 군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손호영은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재민이가 올해 24살이다’라는 말을 꺼냈죠.

정주리는 ‘재민이가 아니라 이제 재민씨네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얼마 전에는 god의 멤버 데니안과도 따로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는 후문입니다.

아이들이 크는 모습만큼 ‘세월이 무상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때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god와 한재민 군의 인연에 덩달아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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