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9, 2024

“제국주의 노래까지 불러” 아직도 조센징으로 보는구나. 일본 왕 생일파티 장소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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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숙적이죠.

물론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협력을 해야하는 사이임에는 분명한데요. 그래도 역시 역사적인 문제에서 오는 앙금은 아직까지도 깊이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일본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야 있을텐데요. 그래도 조국보다 우위에 일본을 놓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정상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정치판에서 이런 ‘쓸개빠진’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다른 것도 아닌 일본 왕의 생일잔치를 한국에서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입니다.

왕이니 생일 축하는 할 수 있다지만 왜 굳이 그 장소가 한국이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심지어 그 장소가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분개했습니다.

본국에서야 ‘천황’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일본의 왕이니 ‘일왕’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죠.

현재 일본의 왕은 나루히토인데요. 그는 지난 2019년 5월, 126대 ‘천황’으로 즉위했습니다.

이런 일왕의 생일은 일본에서 국경일로 지정해두고 있는데요. 그래서 매년 일본은 각국의 대사관 주최로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있죠.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한 후 처음으로 축하연을 열었던 것이죠. 한국에서도 3년 만에 축하연을 진행했는데요.

그 장소가 서울 도심에 있는 호텔이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곱지 않게 보인 것이죠.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축하연은 지난 2월 16일에 진행되었는데요. 대사관에서는 한국 정재계 인사 300명 가량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초청을 받은 사람들은 여러모로 난감한 입장이었을텐데요.

초청을 받을 정도로 내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지만 참석을 했다가 불똥이 튀기도 좋은 자리였죠.

그래서 실제로 초청받은 주요 인사들 중에서 상당수가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요. 초대장을 보낸 수보다 실제 행사 규모는 크게 줄었습니다.

애초에 초대장을 보낸 규모도 굉장히 작아진 편이었는데요. 현 일왕의 아버지인 아키히토 때의 축하연에는 참석자만 700명 가까이 됐었습니다.

관계자들은 국민 정서를 고려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사관이 내린 결정이라고 봤죠.

그렇다고 아예 참석을 아무도 안하는 것도 외교적 결례로 비춰질 수 있는데요. 결국 외교부 2차관인 이도훈이 정부 대표로 축하연에 참석했습니다.

아무리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곱게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왜 왜왕 생일을 한국에서 하느냐’며 분개했죠.

딴나라 왕의 생일을 왜 한국에서 챙겨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국민들의 우려처럼 실제 행사 개최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서울에서 여는 축하연의 맨 처음에 ‘기미가요’가 등장한 것입니다.

‘기미가요’는 일본이 제국주의를 표방하던 시절을 상징하는 노래인데요. 일본 본토 내에서도 ‘기미가요’ 제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키나와 출신의 유명인들은 국가가 흘러나와도 부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노래를 틀었으니 당연히 논란이 될 만도 합니다.

일본 언론에서도 ‘기미가요’가 서울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에 주목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반일감정이 줄어들고 관계가 호전된다는 증거라고 봤습니다.

당연히 국민들은 ‘굴욕적인 상황’이라며 분개하는 모습이었죠.

굳이 역사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 이유가 없는데요. 앞장서서 일본에게 편의를 베푸는 정부의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왕 생일 축하연에 대한 논란은 이번에 처음은 아닌데요. 예전에는 축하연이 진행되는 호텔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이렇게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지만 대사관에서는 꿋꿋하게 행사를 이어가고 있죠.

국민적인 정서나 역사적인 문제를 고려한다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국을 존중하지 않는 일본 대사관이나 이 부분을 용인하는 정부나 매한가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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