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9, 2024

“이러시지 마셔라” 마지못해 받았는데.. 행사 뛰고 받은 봉투 기대감에 열어본 조세호. 순간 자괴감 들었다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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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고정 수입은 방송 활동이라고 하죠.

입담과 좋은 이미지로 유명해지면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행사’는 유명인들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입원 중 하나인데요. 자신의 객관적인 인기를 ‘행사비’ 즉, 몸값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유명 가수들과 방송인들을 섭외하기 위해선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불러야 겨우 모실 수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유명하지 않은 개그맨이나 방송인들도 각종 축제나 결혼식, 돌잔치 등 사회로 수입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개그맨이 행사를 진행하고 사례비로 받은 봉투를 열어보고 자괴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tvN 예능 ‘유퀴즈’의 작은 자기님 개그맨 ‘조세호’입니다.

얼마 전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행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이말년은 ‘진행이 매끄럽고 프로의 느낌이 난다’라며 조세호를 향해 칭찬을 보냈는데요.

칭찬을 받은 조세호는 ‘저는 가족을 만나도 톤 자체가 진행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행사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조세호는 ‘행사가 1시부터 3시까지 진행이 된다고 하면, 틈을 주면 안 된다’라며 진행 스킬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틈을 주는 순간 관객이 빠져나갈 수 있다’라며 ‘계속해서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식을 예로 들어 진행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직접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재연했습니다.

조세호는 행사를 많이 다닌 만큼 비하인드 스토리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는 행사가 끝난 뒤 힘든 티를 내며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연발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세호는 처음에는 ‘이러려고 부르신 거예요?’라며 행사비를 거절해야 한다며 몸소 상황을 재연했는데요.

나중에 마지못해 못 이기는 척 재킷을 열어 받아야 한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주었습니다.

조세호는 ‘예전에 돌잔치 사회를 본 적이 있는데. 아기 아버지가 봉투를 주셨다’라며 궁금한 나머지 화장실로 달려갔다고 말했는데요.

황급히 봉투를 연 조세호는 ‘열어보니 편지가 있었다’라며 ‘그걸 보고 나 자신이 아쉽고 자괴감도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조세호는 ‘내 스스로가 너무 별로였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그것을 돈이라고 생각하고 그 액수를 세려고 했던 내가 부끄러웠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당연히 ‘사례비’로 생각했던 본인 스스로에 대한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 것이죠. 그 편지 안에는 ‘오늘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 해요’라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조세호는 ‘거마비를 나 자신이 먼저 얘기하는 건 좀 그렇다’라며 사례금이 얼마인지 직접 물어보기 힘들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그런데 상대방이 먼저 얘기를 안 하면 나도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조세호는 ‘그럼 어떻게 움직이냐.. 혹시 KTX 타고 가면 될까요?라고 제가 먼저 물어본다’라며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당연히 연예인을 섭외하면 사례비나 섭외비를 줘야 하는데요. 실제로 조세호는 사회를 보고 나서도 못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 MC 유재석도 행사에 섭외하기 위해서 엄청난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tvN 예능 ‘유퀴즈’ 촬영 오프닝에서 조세호는 ‘행사비가 2500만 원이라고, 전국적으로 오픈이 되었다’라며 얘기를 꺼냈는데요.

앞서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행사비에 대해 관련자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때 ‘유재석은 2500만 원 정도’라고 알려진 것이죠.

조세호의 얘기에 유재석은 ‘저는 행사를 안 한 지 20년이 됐다’라며 ‘저의 몸값은 저도 잘 모르고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재석은 ‘저는 돈을 받고 사회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이것이 철칙이다’라고 밝히며 루머에 대해 재차 부인했습니다.

조세호는 ‘저는 콜 주시면 바로 달려가겠다. 유보수다’라며 유재석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시간 투자와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요.

여전히 먼저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는 그의 말을 들으니 상대방과의 관계와 배려를 중요시하는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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