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실패하면 바로 불효자” 대기자만 50만 명. ‘임영웅 주제 좀 파악 해라’ 팬들이 일침 쏟아낸 이유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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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의 팬덤은 그야말로 대단한데요.

심지어 명품 브랜드까지도 자신들의 ‘뮤즈’라며 선물 공세를 펼칠 정도죠.

학창 시절 ‘부모님 몰래’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가출 아닌 가출을 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텐데요.

부모님들은 일탈이라고 걱정하지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팬덤’은 우리나라가 진심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콘서트를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치는 것은 기본이고 ‘티켓 예매’부터 피 튀기는 경쟁이 일어납니다. 흔히 말해 ‘피켓팅’이라고 하죠.

최근 유명 트로트 가수가 ‘주제 파악 좀 해라’라며 팬들에게 볼멘소리(?)를 들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는 얼마 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에게 들은 ‘한마디’를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트로트뿐만 아니라 가수 전체를 통틀어 그야말로 핫한 행보를 보이는 ‘임영웅’입니다. 브랜드 평판 1위를 이어가는 임영웅인데요.

팬들이 그에게 ‘주제 파악 좀 해라’라고 모진 소리를 했다니 더욱 궁금증을 높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임영웅 씨 콘서트 티켓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신동엽은 ‘만약에 구하면 효자, 효녀가 되는 거다’라며 ‘이런 얘기 들으면 기분 좋을 것 같다’라고 말을 건넸는데요.

임영웅은 ‘너무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라며 ‘하도 어렵다고 하니까 얼마나 어려운가 해봤다’라며 피켓팅에 대해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시작하자마자 대기자가 50만 명 정도 되더라. 아예 기다릴 수가 없었다’라며 직접 티켓팅 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얘기를 듣던 서장훈은 ‘보다 많은 팬분들을 모시려면 공연장을 키워서 주 경기장이나 이런 데서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는데요.

임영웅은 ‘그래서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은 모자라지 않나 싶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거에도 유명 가수들의 ‘피 튀기는 티켓팅’이 있었지만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는 ‘하늘이 점지해 줘야 한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임영웅은 ‘자꾸 티켓팅이 피켓팅이 돼버리니까 어떤 팬분들께서는 ‘임영웅 주제 파악 좀 하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는 ‘작은 데서 하지 말고 큰 데서 하라고 얘기를 하셨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임영웅의 팬들이 그에게 ‘주제 파악 좀 해라’라고 한 것은 ‘피켓팅’에 대한 애증 섞인 목소리였던 것입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팬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얘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평소 예능 방송은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임영웅은 ‘한 팬이 메시지가 와서, 어머니가 너무 팬이었는데 TV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병으로 돌아가셨다’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그는 ‘그런 메시지를 보고 ‘꼭 방송에 나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임영웅은 ‘그때 할머니께서 ‘임영웅이 미우새 나가, 미우새’라고 하시고, 마침 섭외를 해주셔서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앨범 ‘미워요’로 데뷔했는데요. 2020년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과 함께 급부상한 ‘중년 팬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가수로 자리매김했죠.

공연을 하기만 하면 연일 ‘티켓 완판’으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임영웅은 가급적 방송 출연을 피하고 ‘공연’이나 ‘행사’에 스케줄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가 방송 출연을 피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임영웅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기획한 TV조선의 혹사 논란과 불편한 마무리라고 하는데요.

당시 임영웅은 TV조선과 1년 6개월 계약을 진행해 방송 출연을 하였습니다. 다른 방송사에서 임영웅을 섭외하고 싶어도 TV조선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했었죠.

임영웅은 계약기간 동안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 최선을 다하며 시청률 1위를 이끌었는데요.

계약기간이 끝나도 ‘뽕숭아 학당’ 방영은 지속되었고 결국 고심 끝에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TV조선이 임영웅을 놓쳐 감정이 상했다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다른 이유는 임영웅 본인이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인데요.

눈에 불을 켜고 티켓팅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을 관리하고 무대를 준비하려면 방송 출연은 쉬어야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이자 노력이라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호남평야에서 콘서트 하고 싶다’라고 밝혔는데요. 저도 ‘피켓팅’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서 그의 바람처럼 많은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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