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아가 너가 고생한다” 갑자기 치마 벗겨. 며느리한테 사과한 친엄마가 끝까지 결혼 반대한 강남. 이런 문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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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바뀐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무작정 체벌을 하고 엄하게 훈육을 하기보다는 아이의 상태에 먼저 집중하는 느낌이죠.

물론 아이의 기분만을 살피다 훈육을 부족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그렇지만 인식이 바뀐 덕분에 자녀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무작정 혼부터 내는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혼내면 된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더 강했는데요.

그렇다보니 오히려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데도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 아이가 자폐 증세가 있는지, ADHD가 있는지,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도 몰랐던 것인데요. 많은 부모들이 뒤늦게 사실을 알고 ‘알았더라면 혼내지 않고 치료를 했을텐데’라며 미안해하고는 하죠.

한 연예인도 나이가 들어서야 뒤늦게 자신이 ADHD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전까지는 이 사실을 몰랐던 어머니와 싸워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그저 장난이 심하고 나쁜 아들이라는 생각에 혼내기에만 급급했던 것인데요.

심지어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는 며느리에게 ‘못난 아들을 둬서 미안하다’라고 사과까지 건넸다고 합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던 탓에 모자가 모두 힘들었던 셈인데요.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바로 방송인 강남이었습니다.

강남이 ADHD였다는 사실을 밝혀낸 사람은 ‘대한민국 3대 해결사’인 오은영 박사였는데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오은영 박사에게 진단을 받았던 후기를 전했습니다.

최근 강남은 ‘금쪽 상담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면서 입을 열었는데요.

촬영을 하면서 과거 어머니에게 심한 장난을 쳤던 일화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강남의 행동들을 들어보면 정말 ‘금쪽이’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벨튀’부터 시작해서 마트 가판대를 무너뜨리고 공항에서는 어머니의 치마 지퍼를 내리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환장할 만한 아들이었는데요. 강남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오은영 박사는 ‘강남은 어릴 때 ADHD였다’라며 그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ADHD의 경우 무작정 혼을 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데요. 상담치료는 물론이고 정고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도 필요한 병입니다.

그렇지만 강남 본인도, 그리고 그를 키웠던 어머니도 이런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살았던거죠.

강남은 촬영 당시에 대해서 설명한 뒤로도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어릴 때의 엄마는 항상 소리를 지르고 화만 내는 모습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무조건 다그치고 훈육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에 아들에게 화를 내기만 했던 것인데요.

강남은 녹화 현장에서 ‘심지어 엄마가 화나서 벽을 부쉈다’라며 증거자료까지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머니의 방식이 잘못됐었다며 지적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는 ‘강남씨는 ADHD고, 어머니가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됐다’라며 어머니의 태도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자신이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강남은 눈물을 흘렸는데요.

아들을 혼내기만 했던 어머니의 마음도, 자꾸 장난을 쳐서 말썽을 일으키던 자신이 모습도 그제야 이해가 됐던거죠.

강남은 ‘왜 엄마한테 맨날 장난을 쳤었는지 그 이유가 있더라’라며 말을 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엄마도 일본어로 나에게 설명을 제대로 못하니 화만 냈던 것’이라며 어머니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통의 부재와 이해 부족으로 모자 간의 사이가 계속해서 나쁘기만 했던걸 이제서야 안 것이죠.

강남이 나이를 먹으면서도 장난을 치고 산만한 모습이 사라지지를 않으니 아들을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는데요.
한 번은 며느리인 이상화에게 ‘못난 아들 때문에 미안하다’라고 사과까지 건넸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다행히 서로를 이해하게 된 덕분에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강남은 ‘진단을 받고 나서는 엄마랑 한 번도 안싸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은영 박사님이 우리 엄마가 남 시선을 되게 중요시한다고 하시더라’라는 말을 했는데요. 그런 성향 때문에 자신이 더 많이 혼났던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시기가 많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강남 모자가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자녀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훈육하는게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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