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2, 2024

“여긴 내이름 써서 내라” 몰래 할법도 한데.. 굳이 티 내면서 기부한 이재용. 할아버지 이병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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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이라고 하면 단연 삼성가 일원들이 떠오르게 마련이죠.

비록 카카오의 김범수가 개인 재산으로는 이재용을 누르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가족들이 힘을 합하면 여전히 가장 막강한 집안은 아직까지 삼성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유한데다 한국 최고 기업이라는 삼성그룹을 이끌고 있는만큼 삼성가 일원들은 항상 화제의 대상인데요.

역시나 그 중에서도 수장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재용이 가장 크게 화제몰이를 하는 주인공입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숨만 쉬어도 기사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온 국민들이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죠.

정작 수줍음이 많고 배려심이 깊다고 알려진 이재용은 그래서인지 더더욱 크게 나서지 않는 편인데요. 오죽하면 기부를 할 때도 ‘익명기부’를 철칙으로 삼을 정도입니다.

워낙 자신이 어딜가나 주목을 받는 상황인만큼 조용히 기부를 하고 싶다는 것인데요. 얼굴이 많이 알려져 봉사활동도 편히 하지 못하니 익명 기부라도 많이 하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최근, 이런 철칙을 가지고 있던 그가 이름을 당당히 밝히고 억대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디에 돈을 기부했길래 이름을 밝혔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만큼은 마음 편히 이름을 공개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요. 오히려 이름을 밝혀서 티를 꼭 내야만 할 것 같은 기부처였죠.

수줍음 많은 이재용이 공개적으로 고액을 기부한 곳은 바로 호암 재단이었습니다.

호암 재단이라고만 하면 이게 뭔데 그러나 싶을 수도 있는데요. 호암은 바로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의 호로, 생전에 이병철이 세운 재단이 바로 호암 재단입니다.

호암 재단은 학술과 예술, 사회발전과 같이 각 분야에 대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운 재단인 만큼 큰손주인 이재용이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는게 오히려 더 큰일이겠죠.

작년 5월 호암 재단에서 국세청에 공시한 자료를 통해서 기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총기부금인 52억원 중에 2억원이 이재용 개인 명의로 들어온 기부금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곳은 역시나 삼성전자였는데요. 기업 명의로 무려 42억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했죠. 이 밖에도 삼성 계열사들이 기부금을 냈는데요.

삼성 디스플레이가 3억, 삼성 SDI와 삼성전기, 삼성 SDS가 각각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삼성증권이 6,000만원,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5,000만원씩을 기부했죠.

개인 명의로 따지면 이재용의 기부금이 유일한 셈이었는데요. 재계에서도 그가 실명을 밝히면서 기부를 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작년 3월에도 이재용은 익명 기부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는데요. 그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빼놓지 않고 기부금을 챙기는 곳은 외국인 노동자 단체다’라는 말을 했죠.

한 편, 이재용이 호암재단에 실명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인데요. 2021년에 그가 기부한 금액은 4억원에 달했습니다.

아무리 할아버지가 세운 재단이라고는 하지만 꼬박꼬박 실명을 공개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호암 이병철의 ‘인재제일’, ‘사회공헌’ 정신에 동조한다는 뜻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여기에 이재용 본인도 인재 육성을 계속해서 강조했다보니 더더욱 재단에 힘을 실어주려고 한 것이죠.

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설립되어 각 분야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사를 포상하는 공익 법인인데요. 그래서 재단에서 시상하는 삼성 호암상도 세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제정한 삼성 호암상은 과학과 공학, 의학, 예술, 사회공언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지고 있죠.

제정된 첫 해부터 이제까지 수상자는 170명, 수여 상금만 무려 325억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다음 해인 2015년부터 삼성 호암상을 챙겨왔는데요. 종종 시상식을 찾아 직접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리면서 2017년부터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6년 만인 2022년부터 다시금 시상식을 찾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에도 그가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런 예측대로 이재용은 취임 후 처음으로 호암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라희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이번 호암상 수상자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홍라희는 평소 공연을 직접 찾을 정도로 조성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죠.

그렇지만 실제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재용만 혼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음 편히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재용이지만 그래도 한 곳에서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듯 한데요.

앞으로는 그가 이름을 드러낼 수 있는 기부처가 더 늘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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