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이걸 진짜 만들어?” 진짜 울고싶겠다.. 담당부서 회의만 4시간. 윗선 오더에 내놨다가 폭망한 정용진 회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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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입만 열면 ‘쌈마이’ 끼가 나는 사람들이 있죠.

재벌 반열에 들 정도로 돈이 많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걸 보면 잔고랑 사람의 품격은 별개구나 싶죠.

돈 많고 저렴한 사람이라고 하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입만 열었다 하면 사고를 치는 수준으로 폭탄 발언을 꺼내는 탓에 오너 리스크의 대명사라는 오명을 얻고 말았습니다.

특히나 그의 기질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뜬금없이 페이스 북의 창시자인 마크 주커버그에게 현피를 제안하면서 화제를 모았죠.

일론 머스크는 갑자기 ‘일대일로 붙으면 내가 주커버그를 이긴다’라며 어그로를 끌었는데요. 이에 주커버그가 ‘난 상관업다. 붙자’라고 답하면서 ‘팝콘 각’이 제대로 섰습니다.

주커버그가 주짓수 실력자로 알려진 만큼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맞을 일론 머스크의 모습을 기대했는데요. 그렇지만 일론 머스크의 엄마가 나서서 말리는 통에 세기의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대결을 건 것도 모양 빠지는 모습이었지만 엄마가 나서서 싸움을 말리는 것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뭔가 저렴한 느낌으로 논란이 일어나는 재벌을 꼽자면 신세계의 정용진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SNS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논란이 왕왕 일어나는 수준입니다.

동갑내기 사촌형제인 이재용이 SNS도 없이 숨만 쉬어도 화제에 오르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죠.

그런데 이번에도 정용진과 관련된 곳에서 저급하다는 이유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상품이 나타났는데요.

비록 그가 직접 만든 제품은 아니지만, 일단 컨펌이 됐다는 사실 자체로 비난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뭘 팔았길래 사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바로 편의점 브랜드인 ‘이마트 24’에서 전용으로 내놓은 소주가 그 주범이었습니다.

소주의 이름이 너무 저렴해 ‘수준 떨어진다’라는 평을 피하지 못한 것인데요. 제품명을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 수준이었죠.

‘이마트 24’는 인기 OTT시리즈인 ‘좋좋소’와 협업해 소주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는데요. 온라인에서 판매를 할 때만 하더라도 인기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판매 실적이 좋자 ‘이마트 24’에서는 오프라인 출시까지 결정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온라인과 달리 오프라인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은 완전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죠.

이번에 오프라인에서 출시된 소주 2종의 이름은 ‘빡치주’와 ‘개빡치주’였는데요. 드라마 ‘좋좋소’에서 중소기업 직원이 새로운 소주 이름을 해보라는 지시에 내놓았던 이름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였던 만큼 작품 속에서의 소주 이름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요.

예상 외로 반응이 좋자 ‘이마트 24’는 직접 이 상품을 재현해보자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습니다.

직장인의 빡침을 위로하는 뜻으로 위트를 담았다며 소주를 출시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거죠.

아무래도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연령대가 다소 낮다보니 소주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었는데요. 한정 판매 수량으로 준비한 3만병이 완판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물 들어올 때 노젓자는 심정으로 오프라인 판매까지 감행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죠.

‘빡치주’와 ‘개빡치주’ 두 가지 소주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너무 저속하다’라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웹드라마 자체도 지상파나 케이블이 아니었던 만큼 다소 과격한 표현도 용인이 되는 상태였는데요.

굳이 이런 온라인스러운 바이브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낸 것이 무리수였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천박하고 저급하다’, ‘장난치는 것 같다’라며 혹평을 쏟아냈죠. 외국에서는 상품명에 비속어가 들어가면 제재를 하는데 이게 뭐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지만 결국 사람들의 의견은 하나였는데요. 유머와 위트도 적당해야 재미있지,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편, ‘이마트 24’에서 파격적인 상품명을 앞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작년 여름에는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샌드’가 논란에 휩싸인 전적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을 조롱하는 것이냐는 반응에 겨우 하루만에 상품 발주가 중단되었죠.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인상을 주고 싶었지만 대차게 실패한 모습이었는데요.

SNS에서 과도하게 ‘나대면서’ 이미지를 깎아먹는다는 평을 듣는 정용진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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