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돈 갚는 놈이 갑질하네?” 빚 69억이라더니 비즈니스타고 해외여행 다녀서 빚쟁이들 뒷목잡게 한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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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진 빚은 갚지 않는 지인이 실제로는 돈을 펑펑 쓰고 다닌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60억에 달하는 빚이 있으면서도 비행기만큼은 비즈니스석을 애용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연예계 성실 채무자’로 손꼽히는 이상민인데요.

지난 12월 3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걸그룹 ‘카라’는 해외 스케줄 중 이상민을 마주친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캡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일명 ‘연예인 코스프레’를 한 채로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이상민. ‘카라’ 한승연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했음에도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않았다는데요.

이런 폭로에 ‘매번 돈이 없다면서 비즈니스석을 탔냐’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민은 “일본은 그래도 비즈니스가 싸다”며 당황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죠.

사실 그의 통 큰 소비생활이 밝혀진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방송 등 매체를 통해 명품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자랑해온 이상민. 실제로 그가 보유한 신발은 무려 400켤레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그중에는 일명 ‘희귀템’으로 불리는 단종품도 있어 마니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이상민의 컬렉션 중에는 리셀 가로 2000만원에 가까운 매물이 나오는 제품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신발만 팔아도 빚을 탕감할 수 있지 않냐’며 의혹을 제기했다는 후문입니다.

대체 이상민의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방송가에 알려진 그의 회당 출연료는 6~800만원 선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그가 출연하는 방송들은 꾸준히 재방과 삼방이 이어지기 때문에 추가 수익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가 순수하게 방송 출연만으로 버는 돈은 매해 20억이 넘는 금액인데요. 여기에 각종 광고와 기타 수입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큰 액수일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자신의 채무가 60억임을 밝혀온 이상민. 큰 수입을 유지하면서도 아직까지 빚을 탕감하지 못한 이유가 궁금해지는데요.

이상민의 상황을 조금만 더 깊게 파헤쳐 보면, 그의 입장에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채무 중 일부는 ‘갚지 않아도 될 돈’이라고 하죠.

과거 회사 법인을 통해 빚을 지게 된 이상민. 회사가 폐업을 하면서 법적으로 더 이상 그 돈을 갚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상민은 안심하고 방송계에 복귀했지만, 그 직후 채권자가 다시 소송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소송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던 이상민. 결국에는 법인 채무의 일부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게다가 그를 따라다니는 ‘악성 채권자’ 역시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몇몇 채권자들은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상민이 출연하는 방송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여기에 이자와 장기 채무인 점을 감안하여 본래 상환액을 뛰어넘는 액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상민의 씀씀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어머니의 치료비라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뇌 질환으로 인해 벌써 3년 넘게 투병 중인데요.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아 값비싼 치료비가 드는 상황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크게 감소하는 바람에 투병 기간은 더 길어졌고, 결국 한 대당 150만원을 호가하는 주사를 맞아야 했죠.

여기에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까지 당한 그의 어머니. 결국 이상민은 매달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치료비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상민의 채무 상환 방식이 100%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상환 과정 중 허위, 과대광고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죠.

그 밖에도 지인의 결혼식에서 300만원이 넘는 축의금을 내거나, 값비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큰 씀씀이를 자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은 ‘빚을 갚으려는 게 맞냐’, ‘이쯤 되면 채권자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변호사를 대동해서 채권자와 금액 일치까지 상의했다는 이상민. 현재 7개가 넘는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일’ 중이니 남은 빚은 금방 갚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양한 루머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그가 꾸준히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최초 60억원 대로 알려진 채무, 이제는 13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큰 금액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가 벌어들이는 돈에 비하면 가벼운 수준이죠.

게다가 당초 수십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채권자 역시 이제는 세 명만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큰 씀씀이로 지적을 받아온 이상민이지만, 성실하게 채무 상환을 이행해 온 것은 대단해 보입니다. 스스로도 “더 이상의 ‘빚쟁이 코스프레’는 없다”며 약속한 만큼 남은 채무를 빨리 탕감하길 바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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