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30년째 노래방 TOP 10” 요즘 애들은 현빈 노래인 줄.. 단 한 곡으로 먹고사는데 문제없다 말한 ‘뱅크’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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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두세 사람만 보여도 ‘음주가무’는 필수라고 하죠.

우스갯소리로 ‘흥’에 죽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흥’이라면 단연 ‘노래방’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면서 자꾸 줄어 만 가는 ‘남은 시간’을 보고 초조해진 나머지 모두 완창은 포기하고 2절 클라이맥스만 부르기도 하죠.

요즘은 PC방이나 다른 오락거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노래방’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도 ‘코인동전노래방’이 많이 생기면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수를 꿈꾸는 많은 새싹들이 ‘노래방’에서 꿈을 키우곤 하죠.

최근 30년째 노래방 애창곡 1위라는 유명 가수의 근황이 알려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심지어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90년대 전설의 음색을 가진 가수라고 평가받는 ‘뱅크’의 ‘정시로’입니다.

얼마 전 그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명곡 ‘가질 수 없는 너’ 탄생 비하인드와 근황 이야기 등을 전했습니다.

뱅크는 1994년 1집 ‘가질 수 없는 너’로 데뷔했는데요. 데뷔와 동시에 바로 스타덤에 올랐죠.

그는 ‘첫 방송이 마로니에 공원에서 하는 라이브 방송이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는데요.

뱅크는 ‘이후 대학로에 갔는데 테이프를 파는 리어카에서 전부 그 노래가 나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처음에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며 ‘전주가 나오고 노래를 시작했는데, 모인 많은 사람이 그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 사람들이 어떻게 이 노래를 알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데뷔 초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그는 ‘노래방 전설의 명곡’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모았죠.

뱅크는 ‘노래방 TOP 10에 있어서 놀랐다. 사람들이 제가 부른 걸 모르니까 노래방 가서 부르려고 하면 키를 낮추라고 하더라’라며 말했는데요.

그는 ‘원키로 부르면 그제서야 저인 줄 알더라’라고 말하며 자신의 곡이 30년째 노래방 TOP 10에 올라있는 걸 놀라워했습니다.

전설의 명곡이라는 주변의 반응에 뱅크는 ‘전설은 아니고, 풍문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죠.

‘가질 수 없는 너’ 곡의 인기는 후배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뱅크는 그중에서도 배우 현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얘기했습니다.

뱅크는 ‘현빈이 해병대 입대하는 날 새벽에 싱글을 내고 입대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포털이 난리가 났더라’라며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당시 현빈은 입대 전 출연한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자신이 연기한 ‘한동수 역’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되었는데요.

가수가 아니라 배우임을 감안하더라도 부드럽고 부담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현빈이 부른 ‘가질 수 없는 너’는 8주 연속 1위와 함께 ‘뱅크’ 최고의 저작권료 기록을 세운 노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뱅크는 ‘가질 수 없는 너’의 음원 수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생계 걱정 없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다’라며 해당 곡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히트칠 거란 생각도 못 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했었다’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뱅크는 ‘저 곡을 만들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즐겁고 보람된 일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곡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정확한 금액을 밝히진 않았는데요. ‘단 한 곡’으로 먹고 살 걱정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사랑할수록’ ‘천년의 사랑’ 등 명곡 록발라드가 넘쳤던 90년대에도 단연 최고의 명곡으로 꼽힙니다.

발매 당시에도 남성층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노래방에서 심심찮게 애창되는 곡이죠.

사실 이 곡은 원래 뱅크가 부르기로 한 곡은 아니었는데요. 한 신인 가수의 매니저가 뱅크 ‘정시로’에게 곡을 받으려고 쫓아다녀서 그 친구를 위해 만든 곡이 바로 ‘가질 수 없는 너’였다고 합니다.

막상 그 신인 가수가 처음 녹음을 할 당시에 뱅크는 ‘그 친구가 준비가 덜 되었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본인이 그 곡을 회수했다고 하죠.

과거 한 방송에서 정시로는 ‘사실 처음부터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후 뱅크는 정규 9집까지 앨범을 발매하였으나 아쉽게도 ‘가질 수 없는 너’의 인기를 뛰어넘는 곡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데뷔 타이틀곡이 워낙 넘사벽으로 사랑을 받아서 이후 앨범이 묻힌 면도 없지 않아있는데요. 그래도 ‘한 곡’으로 먹고 살 걱정 없이 음악을 한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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