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와 이정도였어?” 백댄서 출신 장윤정 매니저의 놀라운 연봉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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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방송을 보다 보면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의 매니저가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과거 무한도전 시절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연스럽게 방송에 등장해 박명수와의 캐미를 보여주면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연예인과 하루 24시간을 거의 함께 보내면서 연예인의 행사와 방송 출연 등 연예 활동을 비롯해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직업 매니저.

평소 연예인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사실 노동강도에 비해 급여가 낮은 대표적인 박봉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9년 연예인 매니저들의 평균 연봉은 2739만 원으로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봉 수준과 거의 비슷한데요.

다만 근무시간 및 강도는 훨씬 높아 실질 소득은 더 낮은 편입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현장 매니저의 월급은 200만 원 안팎이며 팀장급의 경우 200만 원 후반에서 300만 원 초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연차가 쌓이면 회사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특히 능력 있는 매니저의 경우 차량뿐만 아니라 경비를 따로 결제할 수 있는 카드도 제공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이 정도 수준까지 오르려면 꽤 오랜 시간 동안은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성공하기 정말 어렵지만 매니저도 마찬가지라며 엄청난 근무 강도와 낮은 연봉 그리고 딱히 명확하게 정해진 게 없는 업무 범위까지 버텨내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연예인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키워가는 매니저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특히 다른 직업 못지않은 연봉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2017년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인 한경호 씨는 JTBC 예능 잡스에 출연해 자신의 연봉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그는 현재 8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직접 말해 다른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 또한 과거 2016년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매니저의 급여에 대해 월 600만 원으로 돈 많이 주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박명수는 4대 보험에 다 가입돼 있으며 지킬 건 다 지켜가며 일을 시키고 있다며 주변의 의심스러운 눈빛은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매니저는 박봉과 일명 연예인의 수발을 들어야 하는 대표적인 3D 직업으로 손꼽혔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요.

방송 및 콘텐츠의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연예인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최근 굉장히 다양해져 조율하고 관리하는 매니저의 업무가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해외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진 점도 한몫했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유명인들이 생겨나면서 매니저에 대한 수요도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연예 기획사에서 사람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되기도 하지만 원래 연예계 쪽 생활을 하다가 매니저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현재 장윤정의 매니저인데요. 그는 현재 10년 넘게 장윤정의 매니저로 함께 일해오고 있습니다.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전성기 시절 1년 기름값만 3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녀와 엄청난 스케줄을 함께한 장윤정의 매니저는 과거 장윤정의 무대 뒤에서 춤을 추는 백댄서였다고 합니다.

장윤정과 동갑으로 알려진 장윤정의 매니저는 어쩌다 장윤정의 매니저가 되었을까요?

한 방송에서 장윤정은 어느 날 자신의 춤을 추는 현재 자신의 매니저가 매일 헤드스핀을 도느라 손끝이 터지고 몸에 멍이 드는 것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의 매니저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백댄서 출신답게 그는 가끔 백업댄서 자리가 펑크가 날 때면 옷을 갈아입고 직접 무대에 함께 오른다고 말하며 장윤정은 자신의 매니저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습니다.

연예인과 바쁜 스케줄을 함께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매니저. 박봉에 정해진 근무시간도 없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성공한다면 다른 직업 부럽지 않은 연봉과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연예인의 화려함 뒤에는 이러한 매니저의 노력이 숨이 있는데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이 직업에 딱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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