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3, 2024

“이걸 참아가면서 한다고?” 범죄도시 10편 계획 중인 마동석이 기자들 인터뷰 무조건 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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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영화계가 침체기라는 얘기가 참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코로나 탓에 영화관을 한동안 못갔던 것도 이유지만, 그보다는 ‘영화가 재미없다’라는 의견이 훨씬 많습니다.

가뜩이나 영화값도 오르는 판에 나오는 영화마다 찍어낸 듯 비슷하니 염증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데요.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더 이상 만들면 안되는 한국영화 스타일을 정리해두기까지 했습니다.

‘선수 입장’이라는 대사 금지, 느와르 금지, CJ식 신파 금지까지 이 글만 봐도 한국 영화의 문제점을 알 수 있죠.

오히려 클리셰를 깬 영화나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들이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혼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로는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범죄도시’도 물론 어두운 범죄 사건을 다룬 영화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동석이 압도적으로 범죄자를 ‘뚜까 패는’ 속 시원함과 곳곳에 숨어있는 웃음 포인트가 바로 그것이죠.

총 8편까지 제작 예정이라는 ‘범죄도시’는 3편이 공개된 지금까지 연이어 대박을 치고 있는데요. 감초 조연이나 매력적인 빌런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마동석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동석이 자칫 ‘범죄도시’를 더 이상 찍지 못했을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척추뼈가 2개나 골절되면서 하반신 마비가 올 뻔 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마동석은 돌도 씹어먹을 정도의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힘든 장면들을 소화하면서 건강이 많이 나빠진 모양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최근 ‘범죄도시 3’가 개봉하면서 진행됐던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졌는데요. 마동석은 과거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 뻔 했고, 현재도 건강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사실 마동석은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기자들이 ‘매너가 좋지 않은 연예인’으로 그의 이름을 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상 후유증 때문에 지난 4년 동안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진거죠.

마동석은 초반에 4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 이유부터 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는 ‘부상과 관련해서 불운이 많이 따랐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마동석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미국에서는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도맡았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인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로도 유명했죠.

이런 이력이 있다보니 마동석 하면 건강하고 쎄다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게 마련인데요. 그렇지만 인터뷰에서 들은 내용은 상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마동석은 ‘중고등학교 시절 복싱선수를 준비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이 때 아르바이트를 하다 오토바이 배달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한겨울에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서 어깨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죠.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도 부러졌던 그 자리가 또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그 때문에 두 번의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배우가 되고 나서도 부상 징크스는 끊이지 않았는데요. 마동석은 데뷔 후 해외 촬영을 하던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6미터 아래로 추락을 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때 입은 부상은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었는데요. 척추뼈 2개에 가슴뼈, 발목이 한번에 부러지고 아킬레스건 절반이 떨어져 나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의사는 병원으로 실려간 그를 두고 ‘가슴 아래로 마비가 올 수 있다’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했죠.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마동석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타고난 강골이라 그나마 이정도로 살아남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부상이 잦고 정도도 심해 아직까지도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가 앓고 있는 증상으로는 공황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우울증 때문에 공황장애가 오지만 마동석의 경우는 원인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척추가 부러지면서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겨 공황을 앓는다는 말에 사람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촬영을 하다가도 증상 때문에 잠깐 촬영을 중단해야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는 ‘그래서 인터뷰를 오랫동안 못했다’라며 해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워낙 기자들에게 악명이 높았던만큼 그가 느낀 억울함도 컸을 법 한데요.

그렇지만 마동석은 ‘대뜸 공황장애가 와서 인터뷰를 못한다’라며 줄줄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며 웃어보였죠.

그는 사람들의 오해에 대해서도 마음 넓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도 할 수 있다’라며 쿨하게 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이 참에 솔직하게 사연을 털어놓게 됐다’라며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죠.

힘든 고비를 넘기면서도 오해를 샀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갔던 마동석이었는데요.

부디 앞으로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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