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재벌 소개팅 줄 섰는데.. 입에 욕 달고 살아서 8년차 선배도 “너 같은 X년은 처음본다” 말한다는 아나운서 외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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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하면 항상 따라오는 직업이 있는데요.

똑똑하고 단아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보니 이 직업과 재벌가 사이의 염문설은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바로 아나운서인데요. 실제로 여자 아나운서들이 대기업 재벌가는 물론이고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재벌들과 결혼에까지 골인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재벌가 1세대에서 2세대까지만 하더라도 같은 기업과의 혼맥을 통해서 기업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연애결혼을 하는 경우나 선을 본다 하더라도 집안 전체의 이익보다는 개개인의 성향이나 연애를 통해서 배우자를 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기업 재벌 3세나 4세들이나 새롭게 떠오른 기업의 수장들과 아나운서가 맺어지는 케이스가 유명하죠.

아마 재벌가와 결혼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아나운서는 현대가와 결혼한 노현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노현정 뿐만 아니라 두산가와 결혼한 조수애 아나운서, CJ가와 결혼한 이다희 아나운서, 쏘카 대표인 이재웅과 결혼한 황현정 아나운서, 대우가와 결혼한 최윤영 아나운서 등이 있죠.

이밖에도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재벌가와의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선 뿐만 아니라 연애결혼인 경우에도 굳이 결혼 전에 누구와 만남이 있었다거나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MZ 세대는 아나운서들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쿨하고 솔직하게 재벌 2세와의 소개팅 경험을 털어놓은 아나운서들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구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한 KBS의 김도연 아나운서, MBC의 박지민 아나운서, 그리고 SBS의 김환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인데요.

세 사람은 으레 아나운서라고 하면 떠오르는 우아함과 지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어있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것은 MBC의 박지민 아나운서였는데요.

그는 평소 본인이 ‘입에 욕을 달고 산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면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특히나 20년 선배인 허일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 20년 살면서 너같은 미친X는 처음 본다’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유례업는 캐릭터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죠.

박지민 아나운서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워낙 독특하고 걸걸한 캐릭터다보니 MBC 아나운서실에서도 본인을 약간 포기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 인간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벌 2세와 아나운서의 상관관계가 대화의 주제로 올랐는데요.

김구라는 회사생활과 아나운서 프리선언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재벌 2세와 결혼을 목표로 입사한 친구들도 몇 명 있지 않았냐, 그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보통 이런 주제가 나오면 이야기를 살짝 피해가겠지만 MZ세대 아나운서들은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재벌가에서 얌전하게 살 자신이 없다는 것이 이 날 출연한 아나운서들의 대답이었는데요.

김도연 아나운서는 ‘저희 성격상 평창동 가서 커튼 빨 수 없어!’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재벌 2세와의 소개팅 자리가 적지 않게 들어왔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하네요.

박지민 아나운서도 재벌 2세와의 소개팅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요.

재미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본인은 얼굴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사진을 먼저 요청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돈은 제가 벌면 되기 때문에 저는 소개팅을 받을 때 얼굴밖에 보지 않는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어서 세 사람은 아나운서가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 페이를 얼마나 받는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었는데요.

김환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선언을 했지만 SBS 소속이던 시절 ‘정글의 법칙’ 1회차 출연료가 겨우 8천원이었다는 소식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외부에서 캐스팅하는 개념으로 출연하는 연예인들과 달리 아나운서는 소속 직원이라 출연료가 훨씬 적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생하기로 유명한 ‘정글의 법칙’에서도 채 만원을 못받는다는 사실이 충격이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아나운서가 재벌 2세, 3세라고 해서 무작정 선호하는 시대는 지난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앞으로도 MZ 세대다운 당당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아나운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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