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 2024

1,4358 대 1!!? 당첨되면 로또 1등! 분양가 경기도 촌동네 입지도 별론데 6만명 몰려 들었다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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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은 아마 모든 서민들의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집을 잘만 사면 재테크 면에서도 차익이 톡톡히 남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인기 있는 아파트 단지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나 청약 접수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는데요.

계약금이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 일단 가장 쌀 때 아파트를 손에 넣을 수 있어서 어지간하면 차익이 남는 탓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분양이나 청약의 인기도 최근 발생한 부동산 침체기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 모습이었는데요. 대기업 건설사에서 짓는 아파트 마저도 미분양이 되면서 마이너스피까지 발생하는 현상이 속속 눈에 띄었죠.

처음 청약이나 분양가에 사람이 들어오지 않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을 후려친 것인데요. 분양가 할인은 물론이고 현금 지원에 외제차까지 얹어주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한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말 그대로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들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4가구 청약에 무려 6만명 가까운 사람이 몰려들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해당 아파트가 서울에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무려 1,43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용인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대단지 아파트인데다가 분양가가 2년 전 가격 그대로 적용된다는 조건 덕분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죠.

화제의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 자리한 ‘평택지제역자이’였는데요. 단 4가구 만을 모집하는 무순위 1차 청약에 몰린 사람은 무려 5만 7,434명에 달했습니다.

4가구 중에는 ‘국민 평수’로 불리는 전용 84㎡A 타입이 2가구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 2 가구에만 무려 3만 636명이 몰려들었죠.

경쟁률도 당연히 그만큼 높게 나타났는데요. 전용 84㎡A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1만 7,318 대 1이었습니다.

이어서 전용 ㄷㅇ97㎡B 1가구 모집에는 1만 4,219명이, 전용 74㎡A 1가구 모집에는 8,579명이 몰려들었죠.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는 계약 취소주택을 대상으로 한 무순위 청약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4가구에 몰린 사람들만큼은 아니었지만 계약 취소주택 청약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전용 84㎡B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것인데요. 그 결과 1가구 모집에 73명이 몰리면서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죠.

무순위 청약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 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웠기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이례적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보통 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시세차익이 발생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게 마련인데요. 이 아파트는 잡자마자 곧바로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엄청난 경쟁률의 이유였습니다.

분양가와 시세를 살펴보면 어느정도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데요.

현재 ‘평택지제역자이’의 분양가는 74㎡가 3억 9,750만원, 84㎡는 4억8,780만원, 97㎡는 5억 5,880만원에 달합니다.

그렇지만 실거래가는 분양가보다 훨씬 높았는데요. 지난달 거래 되었던 97㎡ 분양권의 가격은 7억 5,944만원이었습니다.

이미 실거래가가 분양가에 비해 2억원이나 높은 상황인데요.

다시 말하면 분양권을 잡자마자 시세차익이 2억원이나 남으니 사람들이 몰려들 만도 했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을 했는데요. 본래 사후 무순위 청약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거주지와 관련한 제한 사항이 있었는데요.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면서 거주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무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해진 것이었습니다.

한 편, ‘평택지제역자이’의 계약 취소 주택이 아직 2가구가 더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해당 가구들도 마찬가지로 무순위 청약으로 74㎡B 타입과 84㎡A 타입이 각각 한 가구씩 남아있습니다.

다만 이 두 가구에 대한 경쟁률은 앞서 나타난 만큼 치열하지는 않을 전망인데요.

계약 취소로 인한 무순위 청약은 평택 거주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례적인 조건에 만만치 않은 이익까지 겹쳐 진풍경이 펼쳐진 모습이었는데요.

과연 앞으로 이런 엄청난 경쟁률 기록을 경신할만한 계약이 또 나타나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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