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 시청률 방송 주작인줄 알았는데.. 무르고 싶다. 또 이혼하게 생긴 중년배우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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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혼도 재혼도 그렇게까지 큰 흠이 되지는 않는데요.

남들을 의식한다고 억지로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느니 나의 행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닌데요. 이혼 소식이 들려오는가 하면 재혼을 하면서 예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죠.

요즘에는 이런 이혼이나 재혼 과정도 방송으로 고스란히 나오고 있죠.

물론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따라오니 방송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우은숙도 이런 케이스였죠.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 후 예능에 출연해 이혼 후의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던 중 유영재와 재혼을 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0살 연상의 이영하와 예능에 출연하면서 재결합에 대해 논의하던 그가 이번에는 4살 연하의 남자를 만난거죠.

게다가 연애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라 더더욱 놀라웠습니다. 만난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유영재가 혼인신고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는 후문이었죠.

그런데, 이렇게 재혼을 하고 나서 선우은숙의 모습이 그리 행복해보이지만은 않았는데요.

동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갈등 상황이 여과없이 공개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예능이다보니 갈등도 대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는데요.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갈등이 조작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동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 여행길에 올랐지만 계속해서 갈등과 마찰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래 여행을 하면 그렇게 다들 싸운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정도가 심했는데요. 성격이나 성향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그만큼 트러블도 잦았던 모양이었습니다.

급기야 두 사람 모두 재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고 말았는데요.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우은숙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뜻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8개월 차라고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살아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가 느끼는 불편함도 큰 모양이었는데요.

선우은숙은 ’18년을 혼자 있으면서 불편한 것도 없고 부족함도 없었다’라며 말을 이었죠.

한창 깨가 쏟아져야 할 신혼기간임에도 ‘왜 이런 선택을 했지?’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사이가 안좋을 때는 좀 떨어져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죠.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연예부 기자 출신의 유튜버 이진호도 두 사람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그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조작이 아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지인들에게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서 물어봤다’라며 입을 열었는데요. 주변 지인들까지도 두 사람의 사이를 걱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갈등 상황이 대본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는 것인데요. 그렇지만 그는 관계의 파탄을 속단하기보다는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갈등을 통해서 부부가 성장해나가고 더욱 단단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말을 덧붙였죠.

연애를 할 때와 달리 유영재의 태도가 변한 데 대한 실망을 느끼고 있다는 말이었는데요.

실제로 선우은숙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결혼하고 남편이 돌변했다’며 혼란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로 나이가 적지 않은만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 선우은숙의 생각이었는데요. 서로 뭘 원하는지 알고 잘 지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남편이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죠.

그래도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당장이라도 헤어질 것 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비교적 원만하게 지내고 있기도 하고 서로가 맞춰나가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부부간의 갈등이 방송에서 여과 없이 공개가 되면서 상황이 더 나빠진 탓도 있어 보이는데요. 부디 재혼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만큼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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