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9, 2024

“솔직히 크게 되긴 힘든데” 학벌 콤플렉스 탓인가.. 딸 민서 때문에 돈 쏟아붓고 있다는 박명수 1년 학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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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낳으면 내 능력이 닿는 데까지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죠.

없는 살림에도 자식을 위해 다 내주는 판국이니 ‘있는 살림’ 가정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연예인들만 보더라도 자신들의 재력을 아낌없이 자녀들에게 풀어내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아예 전지현이나 현영 같은 연예인들은 재벌 3세, 4세가 다니는 국제 학교에 아이들을 입학시켰습니다.

특히나 전지현은 국제학교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풀코스로 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죠.

일찌감치 유학을 보내는 연예인들도 많은데요. 배용준과 박수진은 아이들을 위해 아예 하와이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손지창과 오연수도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꼽히는 어바인으로 자녀들을 유학보냈죠.

그런데, 유학파는 아니지만 자녀 뒷바라지에 쌔가 빠지는 다른 연예인의 사연도 전해졌는데요.

부인 덕분에 재테크로 대박을 쳤는데도 학비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때아닌 학비 걱정을 하는 연예인은 바로 박명수인데요. 박명수의 딸 박민서의 1년치 학비만 무려 800만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800만원이 뭐 대수냐 싶을 수도 있는데요. 이게 대학교가 아닌 중학교 학비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 말았죠.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오른쪽)가 ‘스타벅스’ 재테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tvN 프리한 닥터 영상 캡처

도대체 무슨 학교길래 중학교가 어지간한 사립대만큼의 학비를 요구하는건가 싶었는데요. 박민서가 다니는 학교는 바로 예체능 명문으로 유명한 예원학교였습니다.

박명수와 그의 부인 한수민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부동산 재테크 고수인데요.

실제로 한수민은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테크’를 성공시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지금이야 그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훌쩍 뛴다는 점을 이용한 것인데요.

이 방식으로 남긴 시세차익만 무려 수십억을 훌쩍 넘기는 수준이죠.

이렇게 돈을 쏠쏠히 벌었는데도 자식 뒷바라지에는 허리가 휘는 모양이었는데요. 알고보니 박민서의 전공이 한국무용인 것이 심상치 않은 학비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박명수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간접적으로 이런 사실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저희 딸도 예체능을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보니 예체능 명문인 예원학교를 선택한 것인데요. 예원학교는 음악부, 미술부, 무용부 3개의 전공학과를 두고 운영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과가 알아주지만 그 중에서 특히나 무용계에서는 예원학교를 최고의 인재 양성소로 쳐주고 있죠.

예체능에 특화된 학교답게 예원학교의 학비 시스템도 다른 일반 중학교와는 사뭇 다른데요. 예원학교는 학비를 분기당 납부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공과마다 학비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미술과는 분기당 190만원, 발레과는 220만원, 음악과와 한국무용과는 200만원 정도가 들어가죠.

박민서의 경우 한국무용을 전공하니 1년으로 치면 800만원 가량을 납부하는 셈인데요. 중학교 3년 과정동안 24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비가 전부가 아닌데요. 85만원 가량의 입학금과 무용에 들어가는 부대비용도 전부 학생의 집에서 감당할 몫이죠.

벌써 중학생일 때부터 일반 4년제 대학 학비 수준이 돈이 들어가는 수준입니다.

이 쯤 되면 커서 제대로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그렇지만 이미 박민서는 경제적으로 효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성적 우수자로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인데요. 지난 3월 한수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딸의 장학증서를 공개했습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실기와 미술, 무용, 음악을 통틀어 전교에서 12명만 받을 수 있는 장학증서인데요. 그야말로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어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입학 이래로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 편, 예원학교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동일한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데요.

그 때문에 예원학교-서울예고-서울대 코스가 ‘예술계 엘리트 코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삼성가의 세 딸인 이부진과 이서현, 그리고 이윤형 모두 예원학교를 나온 것으로도 유명하죠. 이부진과 이서현은 예술과를, 이윤형은 음악과를 나왔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도 마찬가지로 예원학교 출신의 인재로 유명하죠.

뛰어난 재능에 장학금까지 받아오는 효심을 발휘하고 있는 박민서인데요.

머지 않은 미래에 무용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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