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9, 2024

“그 월세 내고 못 버티지..” 10억 날리고 직접 배달 뛴다는 정준하.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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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는데요.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배달’ 업계가 호황을 누리기도 했죠.

반면에 청년 실업률이 늘고 대인관계 단절 등 여러 부작용을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자영업자’들의 신음이 컸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오지 않고 외식 소비가 줄자 식당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은 임대료조차 못 낼 정도로 고통이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연예인들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수입이 일정하지 않는 연예인들은 브랜드 론칭이나 ‘요식업’ 등 사업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죠.

최근 한 방송인이 오랜만에 유튜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는데요. 바로 무한도전 종영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정준하’입니다.

과거 정준하는 무한도전 이후 공중파에서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때문에 ‘은퇴설’까지 돌았지만 지난해 유튜브 채널 ‘오킹’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정준하는 ‘사업에 집중하며 바쁘게 지냈다. 가게가 늘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신경 쓸게 많아졌다’라고 밝혔는데요.

정준하는 서울 압구정 신사동에 있는 ‘마법갈비 요술꼬치’라는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정준하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하하는 정준하에게 ‘형 손에서 고기 냄새 밖에 안 나..’라고 할 정도로 사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유튜브 방송에서 ‘슈퍼챗’을 통해 자신에게 후원금을 보내는 팬에게 답하며 가게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정준하는 ‘그런 거 안 하셔도 된다. 압구정동에 있는 가게 월세가 2200만 원이다. 근데 2년째 적자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약 2~3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정준하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는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려운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최근 다른 사업을 차린 게 날려먹어서 10억 정도 손해를 봤다’라고 털어놓았죠.

한편 정준하는 지난 7월 신봉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출연해 최근 술집을 차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술집을 방문한 신봉선은 ‘오픈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가오픈 포함해서 이제 3주 차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봉선은 ‘월세 얼마냐’라며 궁금해했는데요. 정준하는 ‘생각보다 비싸다. 강남역이라. 거의 한 XX만원? 비싸다. 그러니까 열심히 팔아야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을 말하진 않았지만 강남역 인근이라면 최소 천만 원단위로 추측해 볼 수 있죠.

신봉선은 ‘가게를 몇 곳이나 운영하느냐’라고 물었는데요. 정준하는 ‘여섯 곳 정도 하다가 네 곳 말아먹고 두 곳 남았다’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대해 두 사람이 언급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 개편 과정에서 하차한 당사자이기 때문이죠.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든다.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할 거라 본다’라며 하차 심경을 전했는데요.

신봉선 역시 ‘가볍게 가고 싶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눈물로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내가 오늘 머릿속에 그린 그림이 뭐냐면..’이라며 방송 하차 이후를 염두에 둔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우리 둘이 이야기하다가 계속 정적이 흐른 다음에 네 얼굴 보고 서로 깔깔깔 거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얘기를 듣던 신봉선은 ‘선배님 하차 이야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라며 폭로했는데요.

갑작스러운 신봉선의 폭로에 정준하는 ‘일생일대로 술을 많이 먹었다’라며 인정했습니다. 신봉선은 ‘선배님 많이 울었잖아요’라며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지. 목요일이 녹화하는 날이라 집에 못 있겠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이병헌이 직원들 40~50명 데리고 베트남 가서 플렉스 했다더라. 내가 못할 게 뭐 있냐’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정준하는 ‘우리 직원 4명 밖에 없는데. 그동안 고생했던 스태프들 데리고 일본 여행 갔다. 돈 많이 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유재석도 언급되었는데요. 정준하는 ‘재석이가 ‘형 고마워’ 이런 이야기를 전화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봉선 역시 ‘그날 딴 거 하느라 못 받고 ‘호주 갔다 와서 연락드릴게요’ 하니까 ‘잘 갔다 와’라고 답이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여러 상황이나 차마 말로는 못할 이유가 있었겠지만 잘나가는 예능에서 하차한 두 사람의 대화에 조금은 짠함이 느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한 두 사람이기에 정준하는 사업가로서, 신봉선은 예능인으로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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