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7, 2024

“왜 샀을까? 80억 대출 땡겼는데” 텅텅 비어. 이자만 매달 2800만원 깨지고 있다는 하지원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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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건물주의 위상이 대단한데요.

일 안해도 꼬박꼬박 월세 나오고, 가만히 두고만 있어도 어지간한 건물은 가격이 팍팍 오르니 그럴만도 하죠.

그래서인지 연예인들도 계속해서 돈만 생겼다 하면 건물부터 사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시드머니가 두둑한 만큼이나 사들인 건물의 가격도 빠르게 치솟는 느낌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투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연예인들도 적지 않은데요. 현빈이나 손예진, 이종석, 아이유, 한효주 모두 연예계에서는 내로라 하는 부동산 큰손들이죠.

심지어 이들은 워낙 혜안을 가지고 건물을 산 사람이다보니 부동산 전문가까지 칭찬을 하기도 합니다.

연예인 본인보다 배우자를 잘 만나서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한수민은 한의사라는 타이틀만큼이나 심상치 않은 투자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낡은 건물을 싸게 사서 리모델링하고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전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단 건물에 ‘별다방’만 들어왔다 하면 건물 가치가 뛰어오른다는 사실을 이용한거죠. 그렇게 그가 건물을 사고 팔면서 거둬들인 시세차익만 무려 100억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두 부동산 투자에서 좋은 결과만 얻는 것은 아닌 모양인데요. 전국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동네에 있는 건물을 사고도 손가락을 빠는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 사람이 사들인 건물 가격만 해도 무려 100억원에 다다르는데요. 그런데도 임차인을 찾지 못해 임대료는 커녕 매달 대출 이자만 수천만원을 내고 있다고 하네요.

누가 이렇게 대차게 투자에 실패했는지 궁금했는데요. 바로 배우 하지원이 ‘재테크 똥손’이라는 오명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요즘 전국을 통틀어서 가장 핫한 동네라고 하며 서울의 성수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워낙 급부상 하는 곳이다보니 투자자들도 앞다투어 부동산에 뛰어들었습니다.

권상우도 성수동에 빌딩을 사서 재미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죠. 그렇지만 하지원에게 있어서 이런 재미는 남의 이야기였던 모양인데요.

냉큼 100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대출까지 껴가면서 닥닥 긁어 모았지만 현재 빌딩 상태는 형편없었습니다.

하지원이 성수동에 있는 건물을 사들인 것은 지난 2020년의 일이었는데요. 그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의 명의로 성수동 2가에 있는 ‘빌딩8’을 매입했습니다.

매입 당시 평단가가 무려 1억 2,800만원으로 성수동 일대 최고가를 기록했죠.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하지원이 건물을 비싸게 산 셈이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는데요. 층만 해도 9개나 되지만 지금은 1층에 들어온 안경점을 빼고 전층이 공실인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단기 팝업 스토어같은 것들이 계약을 할 뿐이고, 장기 임대로 꾸준히 장사를 하는 임차인이 없었죠.

당연히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빌딩을 사는건데, 이렇게 되면 하지원 입장에서는 손해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본 결과 이 빌딩에 들인 대출금만 무려 81억원에 달했습니다.

80%가 넘는 매입금을 대출에서 땡겨왔는데 임대수익은 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거죠.

오히려 대출 이자 때문에 벌어둔 돈을 까먹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연 4% 금리를 기준으로 해도 매달 하지원이 내야하는 대출 이자가 무려 2,600만원 수준입니다.

1년으로 따지면 3억원이 넘는 돈을 계속해서 이자로 지출해야만 하는거죠.

투자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손해가 막심해진 느낌인데요. 그 핫하다는 성수동에 있는 빌딩인데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빌딩 8’의 입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성수동에 있기는 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 상권도 문제였는데요. 핫플레이스보다는 공구상이나 제조업 매장, 다가구 주택만이 즐비한 탓이었죠.

심지어 도로 사정도 좋지 않아 자가용으로 가는 것도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매번 연예인들이 부동산으로 대박을 쳤다는 소식만 듣다 투자 실패 소식을 들으니 굉장히 새로웠는데요. 사람들 대부분이 ‘연예인이라고 다들 부동산 재테크 성공하는건 아니구나’라고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그렇게 핫하다는 성수동 일대에도 잘 못나가는 곳이 있다는 데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래도 결국 100억원짜리 건물이 자기 것이라는 의미니 ‘건물주 걱정 할 필요 없다’라는게 네티즌들의 의견이었습니다.

한 편, 하지원은 최근 SNS를 통해 시골에서 ‘리틀 포레스트’의 삶을 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근심 걱정은 없어보이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임대수익으로 남들만큼 톡톡히 재미를 보는 데는 실패한 하지원인데요.

그래도 100억짜리 빌딩을 갖고 있을 만큼의 재력이 있으니 남부러울 것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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