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돈생각 날법도 한데..” 축가는 공짜로 부르던 90년대 가수. 결혼하려고 기독교 음반까지 냈다가 30억 대박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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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결혼식 축가’하면 어떤 가수가 떠오르시나요?

거미, 폴 킴, 아이유, 성시경까지 수많은 가수들이 신혼부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이 가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유리상자인데요. 유리상자는 데뷔 후 무려 축가만 1,500번 이상을 불러왔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게다가 10년 동안이나 축가비를 일절 받지 않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10년치 행사비면 못해도 몇억원은 우습게 벌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유리상자는 ‘좋은 날 돈을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축가비를 마다해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금은 돈을 받고 있다는 말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여튼, 이렇게 결혼이라는 키워드와 유리상자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인 듯 한데요. 하다 못해 본인의 결혼 스토리도 남달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남다른 결혼 스토리를 자랑하는 주인공은 바로 유리상자의 이세준이었는데요.

이세준이 결혼을 하면서 아내 덕분에 사업으로 대박을 쳤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박을 쳤기에 소문까지 나는건지 궁금해지는데요. 연매출만 무려 100억원이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세준이 하고 있는 사업은 바로 안경 프랜차이즈인 ‘글라스 박스’인데요. 유리상자 멤버 두 명 모두 안경을 쓰다보니 안경점 사업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가수활동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방편이었죠.

그런데 이게 왜 아내 덕분이라는건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알고보니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 전부터 함께 사업을 시작한 사업 파트너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부터였는데요. 단돈 5,000만원을 자본금으로 강남역 부근에 안경점을 차린 것이 시초였습니다.

안경점 사업은 초반부터 순조롭게 흐름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사업 첫 해 매출만 14억원일 정도였습니다.

같은 해 11월에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면서 규모를 키워나갔죠.

겨우 3년 만에 체인 매장만 100개를 넘어갈 정도로 규모 확장의 속도도 빨랐는데요. 2008년 연매출 30억원을 기록하고 두 사람은 2009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사람은 아내인 강경진이었는데요. 강경준은 이세준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강경진의 사업 수완과 홍보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빠르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거죠.

전략도 굉장히 잘 짰는데요. 본래 우리나라에서 안경점을 차리기 위해서는 안경사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개업하면 면허가 필요 없죠.

이세준은 이 점을 활용하기 위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이세준이 머리를 잘 써서 대박이 났지 아내 덕분까지는 아닌 듯 한데요. 그렇지만 들여다보면 애초에 사업을 시작한 것이 바로 아내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아내인 강경진은 집안부터 본인 스펙까지 그야말로 ‘엄친딸’의 표본인데요. 아버지가 병원장에 의료재단 이사장, 정무부지사를 역임할 정도로 집안이 빵빵합니다.

본인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해 동시 통역사로 활동하는 재원이죠. 게다가 나이는 이세준보다 8살이나 어립니다.

집안부터 나이와 스펙까지 누가 보더라도 기우는 결혼이었는데요. 아무리 봐도 이세준이 결혼을 하려면 뭔가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안경점 사업이었는데요. 직업이 연예인이다보니 수입이 불안정하다는 점 때문에 허락을 못받을까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학교 출강도 나가고 처갓집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CCM 음반까지 낼 정도로 열심이었죠.

강경진의 집안에서 결혼을 허락한 것도 결국 사업이 성공한 덕분인데요. 실질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간게 아내인 강경진이니 이래저래 처복이 엄청난 듯 하네요.

사업 수완만 좋은게 아니라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애초에 안경점을 사업 아이템으로 고른 이유도 남달랐습니다.

안경사가 무거운 기계를 들고 다니면서 노인들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사업을 구상했다고 하는데요.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18년째지만 여전히 봉사와 나눔을 모토로 기업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사업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부터 꾸준한 봉사까지 무엇하나 나무랄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좋은 뜻으로 시작한만큼 앞으로도 이세준의 사업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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