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좀 후줄근 해도” 최저 연봉이 삼천만원. 런던 가고 싶다 말에.. 250만원 꽂아준 방송인 회사 근무환경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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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대충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니 엄청나게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그 정반대의 사람도 존재하죠.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기안84는 사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보기 드문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웹툰 작가이자 이제는 준프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지금은 웹툰을 그리고 있지는 않지만, 한창 열심히 연재할 때는 여러 명의 어시스트들과 함께 일했다고 합니다.

웹툰이라는 것이 A부터 Z까지 혼자 그리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실력 좋은 어시스트가 붙는 것이 중요한데요.

작가로서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가장 잘 아는 기안84는 ‘아낌없이 나눠주는 나무’처럼 자신의 직원들을 위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봉 논란이 터졌던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 회사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강민경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연봉 2,500만 원에 경력직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내며 화두에 올랐습니다.

요즘 2,500만 원이면 신입을 모셔가기도 힘든 마당인데 경력직을 그 연봉에 구하려는 모습이 참 놀랍기만 한데요.

서둘러 강민경은 “담당 직원이 실수로 신입 연봉을 잘못 기재하였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기안84의 회사는 어떻길래 재조명받고 있는 것일까요.

기안84가 어시스트를 뽑을 때 신입 연봉은 3,000만 원, 경력은 3,300만 원 이상의 조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연봉부터 침이 꿀꺽 넘어가는데 그 이외의 조건들도 만만치 않게 좋다고 하는데요.

만약 채용될 경우에는 식대는 물론이거니와 세미나(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욱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우수사원, 준 우수사원으로 선정하여 현금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하죠.

실제로 기안84는 자신의 런던 전시를 보러가고 싶다는 직원들에게 인당 250만 원 상당의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웹툰 업계에서는 이정도 조건이면 거의 대기업 저리가라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최저시급도 제대로 안 챙겨주는 회사도 많을뿐더러 경력을 쌓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는 어시스트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안84의 어시스트가 되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경쟁률이 10:1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직원 연봉을 3,000만 원씩 턱턱 줄 정도면 기안84의 수입이 어느 정도일지 감도 안 잡힌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지만 실제로 기안84는 어마어마한 재력가라고 하죠.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그는 자신의 수입을 살짝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MC 김성주가 “기안84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웹툰 외에도 예능 출연까지 한다. 수입이 궁금하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기안84는 “방송 수익은 웹툰의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답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그는 “엄마가 차가 망가졌다고 하시기에 ‘하나 사라’ 그랬다. 예전에 집은 이미 사 드렸다”고 효도 플렉스를 한 걸 밝히기도 했습니다.

네이버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9년 상위 20위 작가의 연평균 수익이 약 17억 5,0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웹툰에 광고도 많이 붙으니 그걸 생각하면 기안84가 얼마나 많이 벌었을지 추측이 가기도 합니다.

그는 건물’주님’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송파구 석촌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여 사무실로 쓰고 있다고 하죠.

‘대충 사는 남자’라는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이 눈에 띄는데요.

예능에서 합을 많이 맞춰온 전현무도 “(기안84는) 대충 살지 않고 열심히 사는 친구. 정말 매일 고민하는 친구다”라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금 기안84는 웹툰 활동을 하지 않아서 “그럼 회사랑 직원들은 어떻게 된 것이냐”는 궁금증이 난무했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는 “웹툰 완결 후 고민이 많았다. 나 믿고서 회사 다니는 직원분들을 내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남은 직원들과 함께 팝아트 개인전을 준비하는 것이었는데요.

그의 개인전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끝까지 직원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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