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9, 2024

“가벼운 건 안 던져” 눈에 뵈는 게 없었다는 여배우. 남편한테 ‘이것’ 던졌다가 과부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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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옛말이 있는데요.

당장 갈라설 것처럼 싸우다가도 무슨 일 있었나는 듯 화해를 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죠.

물을 칼로 아무리 베어도 금세 다시 섞이는 것처럼 부부 싸움도 똑같다는 말인데요.

갈등이 극으로 치달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는 이상 미우나 고우나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하는 게 바로 부부 사이라고 하죠.

최근 유명 여배우가 남편과의 살벌한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분노를 참지 못해 날린 물건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남편이 도망 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도대체 남편이 어떤 잘못을 했길래 살벌한(?) 부부 싸움을 했는지 궁금한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타블로의 아내 배우 ‘강혜정’입니다.

동방신기의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에 출연해 ‘하루 엄마’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김재중은 강혜정에게 ‘부부라면 안 싸우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슬며시 부부 사이를 떠보았는데요.

강혜정은 김재중의 말에 공감하면서 ‘살면서 아예 안 싸울 수는 없다. 싸우기는 하는데 거의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김재중은 그녀에게 어떤 식으로 싸움을 하는지 질문을 했는데요.

강혜정은 ‘그분은 자기합리화, 내지는 자기 입장에 대한 억울함을 제거하고 열심히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근데 나는 그분보다 억울한 걸 더 싫어한다’라며 ‘난 화가 나면 이상하게 앞 기억이 점점 지워진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기억이 사라지니까 내가 말이 달린다’라며 결국 어쩔 수 없이 힘을 쓰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강혜정의 고백에 놀란 김재중은 ‘타블로 형을 때리냐. 블로 형 맞고 사냐’라고 물었는데요.

그녀는 ‘때리지는 않고, 딱 한 번 뭔가를 던져봤는데 커피 머신이었다. 가벼운 건 안 던진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강혜정은 ‘에스프레소 머신이었다. 화가 나 던졌다’라고 털어놓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녀는 ‘남편은 쟤가 나 죽이겠다면서 바로 친구네 집으로 도망갔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이어진 그녀의 설명에서 남편 타블로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아내 강혜정을 분노하게 했는지 알 수 있었죠.

강혜정은 당시 타블로가 해외에서 들어온 친구와 술을 마쳤다는데요. 겨울이었는데 새벽 5시에 남편이 아파트 계단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겨우 깨워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남편은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자신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고백하며 당시 살벌했던(?) 부부 싸움이 벌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혜정은 ‘밖에서 자면 안 된다. 죽는다. 나 과부 될 뻔했다. 당시 하루가 1살이었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누가 봐도 남편 타블로가 충분히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마나 화가 났으면 무거운 커피 머신을 던졌을까 싶네요.

더군다나 그 힘들다는 육아를 하는 와중에 남편까지 늦게 들어오고 속을 썩이면 아내 입장에선 서운함과 속상함을 느낄 수밖에 없죠.

한편 배우 강혜정은 2009년 10월에 에픽하이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2살 연상의 타블로와 결혼을 하였는데요.

당시 타블로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영화 ‘올드보이’와 ‘웰컴 투 동막골’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인기를 높인 배우 강혜정과의 결혼 소식도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았죠.

타블로 강혜정 부부만큼이나 유명했던 사람은 바로 두 사람의 딸인 ‘이하루’였는데요.

2013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와 함께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똑 부러지는 모습과 애교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습니다.

아빠 타블로가 왜 ‘딸바보’인지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죠. 2010년생인 강혜정의 딸은 현재 서울용산 국제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타블로가 ‘슈돌’ 이후 훌쩍 커버린 딸에 대해 언급하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죠.

몇 년 전 타블로 강혜정 부부는 가족 여행 가서 담은 딸 이하루의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팬들은 ‘하루 진짜 많이 컸네’라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혜정이 화를 꾹꾹 참으면서 속을 달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랑스러운 딸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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