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9, 2024

“음주 성추행?” 터지면 바로 찾는다는 하차 땜빵 전문 배우. 마주친 적 없는 티파니와 각별했던 숨겨진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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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종영을 했죠.

비록 마지막 결말을 두고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올해 가장 화제를 모은 드라마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수많은 명품 배우들이 드라마 곳곳에서 빛을 발했는데요. 그 중에는 순양그룹의 차남 역할을 맡았던 조한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조한철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엄청난 작품들에 참여한 명품 조연인데요. 항간에는 ‘이경영을 능가하는 다작배우’라는 코멘트까지 존재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그는 연극무대는 물론이고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면서 활약해왔는데요. 그가 한 때는 ‘대타 전문 배우’로 20년 동안이나 무명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은 바로 영화 ‘신과 함께’였는데요. 심지어 이 작품에서조차 다른 배우의 대타로 들어갔다가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조한철은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해 1998년 연극 ‘원룸’을 통해서 데뷔를 했는데요.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을 오가면서 서러운 무명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비록 20년 동안 단역과 조연을 전전했지만 경험과 연기력을 쌓아가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렇다보니 종종 캐스팅이 엎어지면서 대타로 역할을 맡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기를 모아오던 그에게 드디어 2018년 ‘신과 함께’라는 작품이 찾아왔는데요. 사실 그의 배역은 처음부터 배우 오달수의 몫이었습니다.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대체 배우였던 조한철에게 기회가 돌아온 것이죠.

판관으로 출연한 그는 임원희와의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그렇게 조한철은 오랜 기다림 끝에 천만영화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인지도를 높인 그는 더 이상 단역이 아닌 주조연으로 활약하게 되었죠. 20년 만에 드디어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대타를 맡은 작품은 ‘신과 함께’가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그가 맡은 왕 역할도 사실은 다른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본래 해당 배역은 배우 윤태영에게 돌아갔었는데요. 윤태영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조한철이 그 자리를 메꿨습니다.

아무래도 대타로 투입된 만큼 그에게 주어진 시간도 굉장히 축박했는데요. 가뜩이나 시간이 부족한데다 사극의 왕 역할이었던 만큼 부담도 컸습니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쌓아온 내공과 연기력이 만만치 않았던 덕분에 빠르게 역할에 스며드는 데 성공했죠.

또 다른 화제작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에서 그는 국회의원인 범석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작품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냈죠. 분량이 적든 많든, 조한철의 존재감은 항상 빛을 발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조한철의 또 다른 과거가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과거 조한철이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힌 것입니다.

티파니는 인터뷰를 통해서 조한철과의 인연을 공개했는데요.

그가 연습생 신분이던 시절 조한철이 그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당시 티파니의 나이는 중3이었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티파니는 진도준의 조력자인 레이첼을 연기했는데요. 그는 실제 교포인 자신이 교포 역할을 맡은 것이 신기했다며 입을 열었는데요.

조한철을 다시 만난게 무엇보다도 운명적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웹소설 원작이었던 만큼 티파니도 원작을 보면서 역할을 준비했는데요. 원작을 볼 때부터 그는 진동기 부회장이 제일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그 진동기 역을 조한철이 맡았으니 그야말로 감회가 새로웠겠죠.

함께 연기하는 배우가 거의 송중기와 박혁권 뿐이어서 조한철과 현장에서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조한철은 따로 티파니에게 연기 데뷔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티파니 본인과 너무나도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났다는 말과 함께였죠.

티파니는 일찍이 데뷔했지만 연기자로서는 다소 늦게 데뷔를 한 감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선생님께 직접 축하를 받았으니 그만큼 더 기뻤을 듯 하네요.

비록 시작은 누군가의 대타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쌓아온 그의 실력이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는데요.

앞으로도 어떤 역할을 맡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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