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쌀 떨어졌다..” 월급 30만원 받던 조연 배우. 카드 막히자 와이프 금 목걸이 팔아 채웠다는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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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들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났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요.

데뷔를 하자마자 스타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를 해왔습니다.

특히나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중고 신인의 경우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짙은데요.

오랜기간 생활고를 겪어 오면서도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기에 지금의 그들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의지할 곳이 없다면 이들도 연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요. 최근 한 대세 배우가 아내 덕분에 연기를 이어갈 수 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내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카드값이 밀리고 쌀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며 의연함을 잃지 않았죠.

카드값이 밀리고 쌀까지 떨어지면 마음의 여유라고는 한 톨도 남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지해주는 아내를 만난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진선규였습니다.

진선규는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로 ‘극한직업’, ‘사바하’ 등을 거쳐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2년이라는 긴 무명 세월을 딛고 청룡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죠. 그는 ‘조선족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수상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는데요. ‘현장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을 아내 박보경 사랑한다’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앞서 진선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와 아내의 고마움을 함께 전하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그의 아내인 박보경도 진선규와 마찬가지로 배우였습니다.

본인도 배우지만 가정을 지키고 남편을 서포트하기 위해 오랜기간 연기를 접었던 것이죠. 생활고를 견딘것도 모자라 본업까지 접었다니, 듣기만 해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사람은 한예종 선후배 사이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졸업 후 공연을 함께 하면서 진선규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처음 아내를 만나던 순간을 회상했는데요. ‘어떻게 저렇게 얘기를 하지’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사랑에 빠졌지만 두 사람의 생활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는데요. 극단 활동을 하면서 버는 월급은 고작 3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진선규는 선배 집에 얹혀 살면서 생활비를 아끼고 아르바이트까지 병행을 해야만 했죠.

혼자 살기에는 어찌어찌 가능했을지는 모르지만 결혼은 현실이었는데요. 결혼을 하면서부터 지출이 늘어나 생활고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이도 적고 모아둔 돈도 없으니 결혼생활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는데요. 진선규는 ‘내가 가장인데 쌀이 떨어지게 두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아내인 박보경이 훨씬 의연한 모습이었는데요.

쌀이 떨어져 당황하는 박보경은 ‘괜찮아. 친구한테 좀 달라고 해봐’라며 진선규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렇게 아내의 배포와 쿨함 덕분에 진선규는 더더욱 연기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MC들도 아내의 행동에 감탄하는 모습이었죠.

그는 ‘아내와 동료들 덕분에 연기를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내의 배려와 배포가 큰 역할을 했지만 그럼에도 힘든 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진선규는 가장 암담했던 순간으로 ‘은행을 갔다 대출을 거절당했을 때’를 꼽았습니다.

정말 돈이 없어 200만원을 빌리려고 은행을 찾았지만 카드 연체가 되면서 그마저도 빌릴 수 없었던거죠.

결국 대출을 거절당한 그는 은행을 나서면서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가장이 되어서 한 사람도 책임지지 못한다는 자괴감 때문이었는데요. 이 순간에도 버틸 수 있었던건 항상 미래를 바라보는 아내의 태도 덕분이었습니다.

함께 출연한 박보경도 과거를 회상하면서 여러 일화를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쌀을 사기 위해 고3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금목걸이를 팔았다는 말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금목걸이도 목걸이지만 부모님이 해주신 의미있는 선물을 파는게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럼에도 박보경은 쿨하게 금목걸이를 팔아 쌀을 사오면서 ‘쌀 채워졌다’며 진선규를 안심시켰습니다.

결국 방송에 출연한 진선규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죠.

물론 본인의 연기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지금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내가 없었더라면 과연 진선규가 지금까지 연기를 해나갈 수 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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