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어떻게 2등이 664명이냐?” 35분 동안 조작하네.. 불신 커지자 직접 현장에 불렀다는 ‘로또 추첨 방송’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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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람들이 꼽는 소원이라고 하면 역시나 ‘로또 1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로또가 나온 초반처럼 ‘인생역전’까지는 못한다 쳐도, 1등 당첨금으로 살림살이가 나아지는건 기정 사실이죠.

특히나 요즘은 물가도 오르고 경기가 워낙 안좋다보니 더더욱 사람들의 로또 당첨 열망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로또 조작설’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뜨거운 것도 당연했습니다.

당연히 공정하게 추첨을 할거라고 믿었는데 조작설이 제기됐으니 국민들의 우려가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온 것은 지난 1057회차 당첨자가 발표되면서 부터였습니다.

로또 1057회 추첨은 지난 3월 진행됐는데요. 이 때 문제가 된 것은 1등이 아닌 2등 당첨 때문이었습니다.

2등 당첨자의 수만 무려 664명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심지어 그 중에 103건이 한 가게에서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로또 조작설이 흘러나왔던 것이죠.

결국 논란이 커지면서 동행복권 측은 물론이고 정부에서까지 조작에 대한 해명으로 진땀을 빼야만 했는데요.

이런 수습에도 여론이 나아지지 않자 결국 정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로또 추첨장에 국민들을 초청하는 참관 신청을 진행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것이죠.

정부에서는 최근 로또 추첨 현장을 국민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결정을 내렸는데요. 국민 참관 추첨은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또 참관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곳은 로또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였는데요.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해 참관을 대규모 행사로 계획했다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03장의 2등 당첨용지가 인쇄된 판매점은 서울 동대문구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1등 만큼은 아니라지만 2등도 쉽게 되는게 아니다보니 의심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103장을 한 명이 독식했다고 치면 받는 당첨금은 무려 7억원이 넘는 수준인데요. 이정도 금액이면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왔을 때 당첨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죠.

이런 정황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뉴스에서까지 연일 조작설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도 했는데요.

당시 복권위원회에서는 ‘당첨자 수가 많다고 해서 조작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복권위원회는 ‘복권추첨은 경찰관 입회 하에 진행하고 있다’라며 과정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여기에 추첨기의 봉인검사와 해제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임의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추첨이 조작이 아니라면 용지 인쇄 시간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미 번호가 나온 다음에 용지 인쇄시간을 추첨 전으로 맞춰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말이었죠.

복권위원회에서는 이런 추측도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로또 판매가 중단되는 토요일 20시 정각부터 발매 서버 연결이 차단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미 복권 발매 시스템에 조작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죠.

그렇지만 이런 구체적인 해명에도 국민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못했는데요. 워낙 당첨자 수가 이례적이다보니 그만큼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현재 시스템을 살펴보면 인쇄시간 조작은 불가능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로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정각에 판매 마감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마감 시간에서 35분이 지나서야 생방송으로 번호 추첨을 진행하고 있죠.

35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시스템 점검과 방송 리허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발매 종료 후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송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로또 판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결국 현장 참관을 계획한 셈인데요. 참관 신청은 5월과 6월 중으로 복권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권위원회의 노력은 참관 행사 계획에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급기야는 특정 등수가 무더기로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까지 의뢰를 했다고 합니다.

복권위원회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은 곳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연구 결과는 올해 상반기 내로 발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생 역전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복권 조작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이번 기획을 통해서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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