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속은 시원했겠다” 촬영 할때까지 빚으로 생활. 드라마 대박났는데.. 출연료 한푼도 못받았다는 더 글로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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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됐든 영화가 됐든 작품이 하나 흥하면 출연진들도 덩달아 ‘떡상’하게 마련인데요.

작품 하나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고백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뒤집어서 말하면 대박 하나가 터지기 전까지는 무수히 긴 시간 동안 고생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데요. 살펴보면 무명시절을 보내면서 말도 못할 고생들을 해온 배우들의 일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배우로 꼽히는 이성민은 무려 27년 동안이나 무명시기를 견뎌내야만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고 한 달에 겨우 10만원으로 살아왔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수많은 배우들이 성공한 후 어려웠을 당시를 회상하며 생활고에 대한 각종 에피소드를 털어놓곤 하죠.

최근에도 한 배우가 힘들었던 과거 상황을 고백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수입이 적었지만 연기를 포기할 수 없어 결단을 내렸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결단을 내렸다는 것인지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졌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자존심이 구겨지는 상황을 무릅쓰고 소속사에 가불을 요청했던 것이었죠.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으면서 한 순간에 상한가를 치는 쾌거를 이뤄냈는데요.

‘더 글로리’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번번이 캐스팅 최종 관문에서 떨어져 고배를 마셔야만 했죠.

당연히 작품을 잡지 못하니 생계도 어려웠는데요. 생계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연기를 중간중간 쉬기도 해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배우의 입장에서 제작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슬플 수밖에 없는데요. 김건우는 한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연기를 계속 하는게 맞나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수많은 갈등 끝에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던 찰나 그를 찾아온 작품이 바로 ‘더 글로리’였죠.

그는 ‘연기를 그만두면 뭘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막연했다’라고 말을 이었는데요. 계속되는 실패에 실망감과 회의감이 들어 단순히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슬럼프에 빠지면서 연기도 한동안 쉬었는데요. 쉬는 동안 생계 유지를 하기 위해서 소속사에서 가불을 받았던 것이죠.

김건우는 ‘예전 출연료와 재방송료가 있어 아껴가며 생활을 해왔다’라고 말했는데요.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던 탓에 앞으로 찍을 작품의 출연료를 미리 계산해 가불을 ‘땡겨’왔습니다.

이런 그의 생활은 심지어 ‘더 글로리’를 촬영하는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졌죠.

그렇지만 다행히 ‘더 글로리’를 촬영할 때는 예감이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요. 김건우는 ‘이번 작품 느낌이 좋아 맛있는 걸 많이 먹으면서 준비하고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다행히 작품이 대박을 치면서 소속사에서 가불 받았던 금액을 바로 갚아낼 수 있었죠.

한 편으로 그가 연기를 그만두는 데 대해 큰 절망감을 느꼈던 이유도 함께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김건우는 한예종 연극원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내로라 하는 연기자들이 모이는 학교에서도 수석을 차지할 정도였으니 연기는 그에게 있어 전부였던 셈이죠.

그런 연기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김건우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곳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여전히 김건우는 겸손한 배우였는데요. 그는 상을 받았던 순간에도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본인은 그저 평범한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했는에 상이 주어지니 너무나도 감사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현실 감각을 잃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현실은 굉장히 싸늘하다’라며 수상을 했다는 사실 만으로 거만해지면 안된다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더 글로리’를 시청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는데요.

김건우는 ‘앞으로 이 정도의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로 인사 드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죠.

한 편, 이런 그의 차기작은 뮤지컬 ‘빠라빵집’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는 브라운관이 아닌 무대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끝까지 연기를 놓지 않았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빛을 본 만큼 앞으로도 김건우의 좋은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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