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옥황상제가 내 눈앞에..” 무당을 내가 어떻게 하냐? 신내림 거부했다가.. 이혼만 두 번 당했다는 여배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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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병에 걸리면 증상에 따라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해 낫게 하죠.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외과적 수술로 많은 병을 치료할 수 있고, 매일 신약이 쏟아지면서 정복되지 않은 질병을 찾는 게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도 존재합니다.

온몸의 고통을 호소하고 때로는 환청과 함께 다른 이의 목소리도 낸다면 많은 사람들은 먼저 조현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일부는 그러한 증상을 ‘신병’으로 진단하기도 하죠.

흔히 말하는 질병 진단 분류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신병’은 조현병과 달리 사회적 역할 수행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요.

그렇기에 신내림, 신병을 조현병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대 의학에서 다루는 질병 진단 분류 그 어느 곳에도 들어맞지 않기에 정신건강의학에서도 ‘빙의’라는 단어를 그대로 쓴다고 하죠.

정신과 전문의 또한 일정 부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신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사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배우 방은희 또한 자신의 신병으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는 ‘정호근이 배우 방은희의 점사를 보고 놀란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게재했는데요.

이날 방은희의 사주를 보던 정호근은 충격적인 발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죠.

정호근은 “왜 무당하지 무당 안 했냐, 무당을 했으면 대무당이다”라고 답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방은희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데요.

그는 “제가 점을 안 보러 간다. 웬만한 점집은 저한테 ‘저와 상의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시라’라 한다”라며 “평소에는 안 가려운데 저와 같은 느낌의 무속인을 만나면 가렵다”라고 고백하죠.

정호근 또한 방은희에게 “어릴 때부터 남다른 신기를 갖고 있었다. 배우하면 괜찮겠지, 무당은 안되겠지 했겠지만 방은희 씨 팔자는 무당 팔자가 더 맞다”라고 전해 소름을 유발하였습니다.

무속인들 마저 인정한 신기에도 신내림을 거부했다는 방은희는 그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놓는데요.

방은희는 “병원을 많이 갔다. 그것도 생일날”이라며 “믹서기에 손가락이 갈린 적도 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죠.

그러면서 “생일날 촬영 갔다가 들어왔는데 몸이 갑자기 안 움직이더라. 전국의 병원을 2년 동안 찾아다녔다”라고 하자 정호근은 “신병이다”이고 단언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서 방은희는 2021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신내림을 거부했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었는데요.

당시 방은희는 해돋이를 보러 갔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 옷을 입은 옥황상제 같은 분, 호랑이, 말, 선녀님까지 쫙 내려왔다”라고 말하였죠.

이어 “마지막에는 태양 안에 할머니가 하얀색 옷을 입고 가부좌 자세로 웃고 계셨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방은희의 신병 고백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한편으론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고 있자면 그의 신병 고백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였죠.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1998년 200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방은희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을 올리죠.

방은희의 첫 번째 남편은 성우로 상당히 짧은 연애 기간을 걸치고 결혼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고작 33일 만의 결혼 발표에 놀라움과 함께 우려의 시선들이 쏟아졌죠.

아들까지 낳으며 행복하던 결혼 생활은 3년 만에 마무리되는데요. 성격차이라는 이혼 사유를 내놓았지만 사실 두 사람의 갈등은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전 남편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방은희의 위로에도 끝내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못 살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짐을 싸 집을 나가는데요.

그래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에서 “행복하다”라는 말을 하던 방은희는 결국 이혼도장을 찍게 되죠.

이혼 후 생계를 위해 작은 단역도 마다하지 않았던 방은희는 조금씩 아들과 자리를 잡아가는데요.

그러던 2010년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방은희는 유키스, 임창정, UN 등을 발굴하였던 기획사 대표와 재혼을 합니다.

두 번째 결혼도 일사천리인데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1달 만에 동거를 시작하였다는 두 사람은 그렇게 10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갔지만 지난 2019년 결별을 하게 되죠.

스스로의 삶을 가두는 모습에 아들 또한 엄마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였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여곡절이라는 것은 당연히 찾아올 수밖에 없죠. 그것을 헤쳐나간다면 또 한 번 나의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인데요.

‘신병’이라는 프레임으로 포기할 수 있었던 삶을 그때마다 굳건히 일어섰던 의지가 있었기에 지금의 방은희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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