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국제 커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유명인들은 더더욱 외국인과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한국 스타들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듯 합니다.
개그우먼 이세영도 일본인 남자친구와 만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었는데요. 두 사람은 아예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면서 만남을 알렸죠.
최근, 이 이세영의 남자친구 집안이 상당한 재력가라는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무려 야외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세영은 한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의 일본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비행기에 이어 신칸센까지 타고 예비 시댁을 찾았습니다.
남자친구인 잇페이와 함께 일본을 찾은 것은 3년 만이었는데요. 예시 시댁 식구들 모두 이세영을 반기는 모습이었죠.
이 과정에서 잇페이 집안의 재력이 알려졌는데요. 그의 삼촌이 일본도 아닌 한국에서 야외 골프장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본국에서 운영을 해도 대단한 수준인데 외국에 골프장을 차렸으니 그 사실만으로도 재력이 짐작됐죠.
함께 출연했던 양세찬과 이수지도 ‘스크린도 아닌 야외냐’며 감탄했습니다.
재력도 재력이지만 가족들의 재치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개그우먼을 예비 며느리로 둘 만한 이유가 있다는게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잇페이의 할머니는 이세영을 반기면서도 ‘코가 예전과 너무 다르다’면서 의아했는데요. 이세영은 ‘코 수술을 했다’면서 솔직하게 할머니께 고백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성형수술에 관대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예비 시할머니가 쿨하게 ‘수술 잘 됐다’고 답하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죠.
그 뒤로도 훈훈한 모습은 계속해서 이어졌는데요. 이세영은 예비 시댁 식구들을 위한 선물을 꺼내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느껴지는 화기애애함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도 흐뭇해했죠.
이세영은 방송 뿐만 아니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일본 방문기를 공개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무려 3년 만에 잇페이의 가족들을 만났다는 설명이 더해졌습니다.
특히나 시누이인 잇페이의 여동생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진작 결혼을 했음에도 코로나로 3년이나 지나서야 직접 축하를 전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시누이인 미노리는 한국어 교실에도 다니고 있었는데요. 뛰어난 한국어 실력 덕분에 이세영과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이세영은 ‘4년째 예비신부’라는 말로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3년 전부터 결혼 이야기가 나왔지만 코로나로 시댁에 갈 수 없어 진전이 더뎠다고 합니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다시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죠. 개그우먼인 며느리와 시댁의 이야기를 다루는 방송에도 함께 출연할 정도로 사이가 여전히 좋았습니다.
남자친구의 가족들과 술게임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요. 이세영은 단순히 남자친구의 가족이 아니라 시댁 식구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죠.
호칭도 아예 ‘시누이’나 ‘시동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거의 결혼 초읽기 아니냐’며 축하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역시나 시어머니와의 사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고부갈등’이 만국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두 사람의 케미는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이세영은 ‘서로 말이 안통해 깊은 이야기는 많이 못했다’고 아쉬워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자신의 케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는 말을 덧붙였죠.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세영은 사랑받는 예비 며느리였는데요. 개그우먼 며느리가 흔치 않음에도 ‘거의 배우처럼 생각해주신다’고 할 정도로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제가 가면 레드카펫만 안깔았지 손뼉까지 치면서 반겨주신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마치 만화 속에 들어간 느낌을 받을 정도라고 하니 시댁의 이세영 사랑이 크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 이세영은 SNL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후 성형과 다이어트 사실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세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과 유쾌함이 일본에까지 통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