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9, 2024

“우리 형님이 찐팬” 깡패 부하들한테 납치 당했다.. 자작글 소설썼다 의혹 전혀 없는 90년대 방송인 실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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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여러 종류가 있죠.

특히나 요즘은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보복성 범죄나 스토킹이 만연해 더더욱 조심을 해야하는 세상입니다.

일반인도 이런 판이니 유명인들은 더더욱 기상천외한 봉변들을 당해봤을 듯 한데요.

배우 김민종은 극성팬의 주거침입으로 고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신성우는 무려 20년이 넘게 한 극성팬에게 시달림을 당해오기도 했죠.

오죽하면 극성팬의 스토킹이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 될 수준이었는데요. 신성우는 한 방송에서 ‘스토커 때문에 가족들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며 호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지만, 사랑 속에는 이런 면모도 숨어있는 셈이죠.

최근에는 한 스타가 방송을 통해 극성팬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수준이 아니라 납치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는데요.

스토리가 워낙 엄청난 수준이어서 함께한 출연진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납치라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경험한 스타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까만콩’ 이본이었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 이본은 ‘당시 사생팬들 때문에 연애가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그가 꺼내놓은 이야기는 사뭇 놀라울 따름이었는데요.

연애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도를 들을 줄 알았던 출연진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죠.

이본은 ‘극성팬이 하나 있었는데, 90년대 후반에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는 말로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납치 사건이 있던 당시는 쌀쌀한 계절이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밖을 나서니 날이 좀 추웠던 것인데요. 차 안을 데워놓겠다면서 매니저가 이본을 두고 먼저 시동을 걸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20분 정도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이본이 마저 마무리를 하고 밖으로 나왔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긴 계단을 내려가던 그의 기억은 여기서 끊겨버리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럽게 기억을 잃은 이본은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눈을 뜰 수 있었는데요. 눈을 뜨고 나서 보인 광경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일단 방 자체가 본인이 기억하고 있는 본인의 방이 아니었던 것인데요. 여기에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도 처음 듣는 목소리였습니다.

방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남자의 것이었는데요. 그는 ‘네가 왜 데리고 와서 고생을 시켜’라는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황이 없는 와중이었지만 이본은 이 말을 듣는 순간 ‘납치를 당한 것이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뒤이어 ‘그래도 저 남자가 나를 해칠 것 같지는 않다’는 확신도 함께 들었죠.

이본은 용기를 내서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는데요. 이 대목에서 사람들은 ‘납치를 당하고도 밖으로 나가 볼 용기가 있나’하는 마음으로 놀랐습니다.

밖으로 나간 뒤에도 이본의 용감한 행동은 계속되었는데요. 그는 ‘내가 왜 여기에 왔느냐’며 당돌하게 납치범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의외로 이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납치범은 바로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이본씨를 너무 좋아하는데 동생들이 과잉 충성으로 납치를 했다’는 것이 그의 변명이었습니다.

이본의 극성팬인 형님을 위해 아우들이 이본을 납치해오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것이죠.

납치범의 말을 들은 이본의 다음 행동도 엉뚱하기는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지역 관광이나 해보자’며 납치범에게 관광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하던 김수미는 이미 납치라는 단어에서 크게 놀란 상태였는데요. 여기에 지역 관광까지 하기로 했다는 말에 다시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결국 이본과 납치범 일행은 깨알같이 저녁으로 전에 막걸리까지 거나하게 먹었는데요.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납치범 일행의 호위를 받으면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가 사람들의 마음처럼 여기서 끝난 것은 아니었는데요. 다음 날 아파트 단지 전체가 시끌벅적해서 나가보니 눈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노란색 스포츠카가 한 대 놓여있고 그 안에는 납치범이 쓴 프로포즈 편지가 있었던거죠. 기겁을 한 이본은 차를 바로 돌려보내면서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했습니다.

다행히 납치범은 그 날 이후로 며칠 동안은 마음을 표현하다 이내 포기를 했죠. 결과적으로 납치와 프로포즈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인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엄청난 민폐인 형태도 존재하는데요.

이본이 큰 봉변을 당하는 일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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