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내 자식이다” 의대 못가서 미안.. 장학금 벌려고 모델 지원 한 딸. ‘널 왜 뽑았냐’ 말한 ‘엄마’가 숨긴 반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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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이 생긴 애들은 흔해!”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적 미녀 배우 한가인에게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녀는 “네가 어떻게 항공사 모델로 뽑혔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하는데요. 감히 한가인에게 이런 망언을 한 사람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과거 ‘명품 성적표를 자랑하는 스타’ 랭킹 중 4위를 차지했던 한가인. 그녀는 출신 고등학교조차도 범상치 않습니다.

한가인의 모교는 무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배화여고죠. 그녀는 3년간의 재학기간 중 단 한 번도 전교 5등 아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밝히길,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노력형이었다’고 하네요.

집과 학교를 통학하는 30분의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는 한가인. 결국 고교 근처에 고시원을 얻어 자취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걸까요? 한가인은 당시 400점 만점이었던 수학능력시험에서 무려 384점을 기록했는데요.

이 놀라운 점수에도 그녀는 만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진학 목표가 ‘의대’였기 때문이죠.

코피가 터지도록 열심히 공부했지만, 정작 수능 당일 한 과목의 답지를 밀려 썼다는 한가인. 결국 의대에 갈 수 있는 성적을 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쉬운 마음이 컸다는 그녀지만, 지금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니 다행이네요.

대학교에 합격한 한가인은 학비를 모으기 위해 항공사 모델 일에 지원했는데요.

당시 수능에서 고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던 그녀. 대학생이 되고 나니 ‘내 학비는 내가 벌어서 내자’라는 기특한 다짐을 했다고 하죠.

그때 마침, 아시아나 항공에서 새로운 모델을 뽑는다는 광고가 그녀의 눈에 띕니다.

이전까지 연예계 데뷔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는 한가인. 모델로 뽑히면 무려 4년 치 장학금을 지원해준다는 공고에 마음이 동했다는데요.

그녀는 냉큼 어머니에게 달려가 모델 일에 지원해보겠다는 결심을 털어놓았습니다. ‘잘 해보라’며 칭찬을 해줄 알았던 어머니지만, 돌아온 대답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그녀에게 ‘너처럼 생긴 애들은 흔하다’는 말을 한 장본인은 바로 어머니였습니다.

심지어 한가인의 어머니는 “너는 네가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해?”라며 면박을 주었다고 하죠. 가장 자신을 응원해줄 줄 알았던 어머니에게 핀잔을 들은 한가인.

어머니의 말에도 그녀는 기죽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도전했고, 결국 아시아나 항공의 전속모델 자리에 올랐죠.

뿌듯한 소식을 듣고 다시 어머니를 찾아간 한가인. 그때까지도 어머니는 그녀의 합격 소식을 쉽사리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가족들 역시 시큰둥한 태도를 보여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데요.

심지어 그녀의 어머니는 “그 사람들이 대체 왜 널 뽑은 거니?”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죠.

며칠 뒤 그녀의 얼굴이 담긴 광고판이 서울 길거리 한가운데에 내걸렸습니다. 그제야 한가인의 어머니도 마음이 풀렸는지, 매일 같이 그곳을 찾아가 사진을 구경하고 왔다고 하네요.

사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딸의 미모를 인정했을 겁니다. 다만 괜한 헛바람이 들어 고생을 할까 봐 말을 돌렸던 거죠.

그녀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어머니가 그런 걱정을 했는지 알 법도 한데요. 한가인은 연예계에서는 드문 ‘정시 입학자’입니다.

대다수의 연예인이 특례 입학으로 비난받던 당시. 그녀는 오롯이 수능 점수만으로 경희대학교 호텔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했죠.

실제로도 그녀는 고교생활 내내 ‘모범생’으로 손꼽히는 학생이었다고 하죠.

한가인은 데뷔 전부터 뛰어난 미모와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화제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9’에서는 고교 평준화 이슈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고, ‘도전골든벨’에 출연해 ‘배화여고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죠.

평범한 고교생의 신분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한가인. 그녀를 연예계로 ‘모셔 오고자’ 했던 이들은 한두 명이 아닙니다.

당시 모 기획사의 대표가 그녀의 미모에 놀라 집까지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있죠.

부모님의 완강한 거부에도 물러서지 않았던 대표. 결국 그녀가 수능을 무사히 치르고 고교 졸업을 할 때까지 기다려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배우가 된 한가인. 세월이 흘러 이제는 마흔이 넘은 나이가 되었죠.

과거에는 그녀의 ‘미인점’과 오뚝한 버선코를 따라 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많았는데요. 역시 연예계 대표 미녀 배우다운 영향력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녀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합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라는 것이 전혀 믿기지 않는 수준이죠.

똑똑한 머리는 물론 아름다운 미모까지 모든 걸 가진 한가인을 보고 있으면, 그녀의 2세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를 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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