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찬찬찬” 노래로 대박난 트로트 가수. 시한부 꽃뱀 만나 폭망하더니.. 생활고에 가스비마져 끊겼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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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이 연예계만큼 잘 들어맞는 곳을 찾는 건 쉽지 않죠.

성공하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과 명예가 뒤따르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렇다 보니 돈 버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나머지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저마다 극심한 생활고를 호소하는데요.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따뜻할 수만은 없습니다.

무명생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선 그럭저럭 수긍할 수 있지만 과거 돈 좀 만졌던 연예인의 눈물 어린 호소는 네티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데요.

생활고 고백에 대중들은 동정 또는 냉담 둘 중 하나의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죠.

가수 편승엽의 고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수차례 방송에서 가스비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하였는데요.

그러나 과거 전부인과의 긴 법정 싸움과 세 번의 결혼 그리고 이혼 등 사생활이 대중들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눈물 어린 고백이 동정보다는 냉담한 반응을 불러왔죠.

편승엽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10년이라는 긴 공백기에 겪어야 했던 생활고를 고백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가스 요금을 2~3달 안 냈다. 120만 원 정도 밀렸다. 결국 도시가스가 끊겼다”라며 당시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전하는데요.

일주일은 온기로 버텼지만 그 이후에는 겨울 외투를 입고 운동화를 집 안에서 신고 생활했다며 참담했던 기억을 회상하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을 끓여 온열기로 생활하였는데 한 달 후 70만 원이라는 전기세 폭탄을 맞는데요.

계량기가 고장 난 것 같다는 관리실의 연락에 연예인으로 차마 도시가스가 끊겨 전기세가 많이 나온 것이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라는 허울에 생활고도 털어놓을 수 없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담담히 전하였죠.

앞서 편승엽은 두 번째 부인인 故 길은정과 법정 싸움을 겪으며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른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긴 소송 끝에 승소하긴 했지만 10년이라는 공백기와 연예인으로서는 쓰라린 이미지 추락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1964년생인 편승엽은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사업가였던 아버지 덕분에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죠.

학창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그의 인생도 조금 달라지는데요.

평생 어려운 일 한번 해보지 않았다는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했어야 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노래와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탤런트 시험에도 응시했지만 낙방하는데요.

이후에도 연예계의 꿈을 잃지 않은 그는 1991년 ‘서울 민들레’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하죠.

그리고 이듬해 트로트곡 ‘찬찬찬’이 엄청난 대히트를 치면서 ‘편승엽’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리게 됩니다.

유명세를 떨치는 사이 그의 개인사는 복잡해져 갔는데요. 1988년 결혼식을 올렸던 첫 번째 아내와는 1남 2녀를 두었지만 결혼 생활 7년 만에 결별을 합니다.

이혼 아픔이 채 가시기 전 편승엽은 두 번째 와이프 가수 故 길은정을 만나죠. 처음 우연히 연예인 행사장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당시 길은정은 직장암 투병 중이었지만 아내의 병은 그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1997년 2월 결혼을 하는데요. 그런데 부부의 결혼 생활은 단 7개월밖에 이어지지 않았죠.

암을 극복한 사랑이라는 영화 속 주인공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은 법정 분쟁으로 이어지는데요.

2002년 길은정은 인터넷 공개일기로 편승엽과의 결혼은 사기라고 주장하였으며 결혼 생활 당시 자신에게 모욕과 폭언을 했다고 폭로합니다.

그리고 길은정은 두 여자와 함께 기자 회견장에 서는데요. 한 명은 편승엽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다른 한 명은 사기와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죠. 이에 편승엽도 바로 법적 대응을 시작하는데요.

그녀들이 말이 하나라도 진실이라면 가수를 그만두겠다던 편승엽의 말이 사실이었고, 2년간의 긴 법정 싸움 끝에 길은정은 명예훼손죄로 7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던 편승엽은 다음날 길은정에 대한 모든 민형사상 고소를 취하하며 용서를 하죠.

이후 또 다른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07년 이혼도장을 찍으며 세 번의 결혼 모두 실패로 끝납니다.

결국 그의 생활고를 두고 대중들은 동정심을 보내면서 한편으로 냉담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전남편을 망가트리려 했던 아내와 그 아내를 용서할 수밖에 없었던 전남편 그리고 10년의 공백기로 인한 생활고가 씁쓸함을 자아낼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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