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배우면 장땡이냐” 갑질하는 고현정에게 연기 지적하고 대판 싸웠다는 PD. 차기작으로 대박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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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에서도 스타들의 ‘중도 하차’는 엄청난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키죠.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팬들 또한 하차에 힘을 실어주며 스타들을 옹호하기도 하는데요.

과거 배우 이미연의 중도 하차는 방송계의 무리한 ‘계약 연장’에 경종을 울리며 하차 선언에도 팬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는 2001년 KBS2 ‘명성황후’에 출연했다 중도 하차를 결정했는데요.

방송사는 당초 계약된 80회 종영이 아닌 40회 연장을 결정했는데 주연 배우인 이미연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합니다.

이미연이 이를 거부하면서 최명길이 124회까지 극을 이끌어가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방송사의 무리한 연장에 대한 비난이 일었죠.

이처럼 타당한 중도 하차는 오히려 배우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선례로 남을 수 있죠. 하지만 애매한 사유와 의문이 남는 중도 하차는 스타들에게 큰 이미지 타격으로 남게 됩니다.

특히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의 증언은 논란이 일고 있는 사건에 기름을 붓기도 하죠.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은 ‘쎈 언니’캐릭터로 유명합니다. 오히려 그런 모습이 솔직하다며 ‘쎈’ 캐릭터로 한때 예능계를 주름잡았는데요.

일부 시청자들이 ‘선을 넘는다’ ‘저러다 큰일 낸다’라는 말이 결국 씨가 되었죠. 2017년 서인영은 한때 우결로 큰 사랑을 받았던 크라운제이와 ‘님과 함께 2’를 촬영합니다.

두 사람의 재회 소식에 팬들 또한 무척 기대가 컸는데요. 그런데 ‘돌아온 개미커플’은 불과 2개월 만에 하차하게 되었고 하차 배경에 갖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왔죠.

이후 ‘님과 함께 2’ 스태프의 증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서인영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지는데요. 스태프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서인영이 폭언을 남발하고 갑질을 했다는 주장과 함께 영상을 올립니다.

영상 속에 서인영은 이성을 잃고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방송 촬영을 위해 방문한 두바이의 관광청 직원들에게까지 폭언을 퍼부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죠.

논란이 일자 서인영 측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무성의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내용에 더욱 분노를 쏟아내는데요. 결국 서인영은 SNS 계정을 삭제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1년 뒤 ‘슈가맨 2’를 통해 쥬얼리 멤버로 방송에 복귀한 그는 여러 예능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으나 여전히 팬들의 반응은 서늘하죠.

스태프의 증언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연예인도 있습니다. 2015년 반년 가량 연예계를 들쑤셔 놨던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사건인데요.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 중인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날렸다는 기사가 보도되었고 제작진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당시 녹취록을 공개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죠.

녹취록엔 이태임이 예원에게 살벌하게 욕설을 날렸는데요. 이에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욱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예원 측이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일축하며 이태임은 일방적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습니다.

그런데 사건엔 반전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 원본이 공개되며 이태임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죠.

모든 비난은 다시 예원에게 돌아가는데요. 하지만 그 사이 이태임은 촬영 중이던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중도 하차하였고 상당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상태였죠.

이후 2017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불륜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듬해 연예계 은퇴 선언이라는 갑작스러운 행보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은퇴와 임신,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는데요.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현재 이태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마저 삭제된 상태입니다.

‘배우들의 배우’ 고현정도 ‘중도 하차’라는 큰 사건을 피하지 못했죠. 5년 만의 공중파 드라마 복귀로 화제가 되었던 ‘리턴’에서 종영 3회를 앞두고 하차라는 초강수를 뒀는데요.

그 이유가 주연배우인 고현정과 담당 PD 주동민의 갈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첫 보도엔 고현정이 감독과의 의견 차이로 고성이 오가다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SBS는 즉각 주연 배우 교체 뜻을 밝혔고 고현정 역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후 ‘리턴’의 스태프라 밝힌 네티즌은 주동민 PD가 평소에도 고현정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심각한 지적이 자주 있었고 인신공격성 악플을 공개적으로 읽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하는데요.

주동민 PD가 전작에서도 문제가 많았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오며 고현정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죠.

하지만 또 다른 스태프라 주장한 네티즌은 고현정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촬영을 딜레이 시키고,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다라며 글을 올리는데요. 고현정 측은 물론 SBS 측 모두 끝까지 입을 다물었고 이 사건은 그렇게 미궁에 빠지게 되죠.

해당 PD는 이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연출을 맡으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됩니다. 역대급 짤을 뽑아냈더 해당 드라마를 두고 누리꾼들은 PD 평소 경험을 많이 반영한 거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최근접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사건에 깊숙이 연루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사람의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땐 연예인 생명 자체가 걸린 만큼 조심스러운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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