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신동엽 볼때마다 귀 빨게졌다”는 남자셋 여자셋 베이글녀. 빚 때문에 섹시 화보 찍다가 결국 한국 떠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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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섹시 콘셉트를 시도하는 연예인은 예전부터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두가 새로운 이미지에 호응을 얻는 것은 아니죠.

오히려 갑자기 섹시 화보를 찍었다가 빚 때문에 찍은 거라는 루머만 남기고 사라진 여배우가 있습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아시나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신동엽, 송승헌, 이의정 등이 여기 출연했습니다.

인기 남녀 출연자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배우가 있었는데요.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팬들이 궁금해왔죠.

바로 ‘원조 베이글녀’라 불리는 90년대 추억의 여배우, 이제니입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죠. 하지만 당시엔 ‘베이글녀’라는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매력 포인트로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니는 <남자셋 여자셋>에서 귀여운 교포 대학생 역할을 맡았는데요. 눈치없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역할로 한때 사랑받았습니다.

이후에 참여한 작품도 시트콤이었죠. <뉴 논스톱>에서 맡은 테니스 전공 대학생 역할 역시 백치미 캐릭터였습니다.

작품에 잘 참여하나 싶었지만, 갑자기 미국으로 유학가는 설정으로 시트콤에서 중도 하차해버립니다.

자진 하차가 아닌 강제 하차를 당했다고 하죠. 사전 고지도 없이 제작진에게 그만두라는 억울한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이 이제니의 마지막 출연작이었는데요.

4년 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춰 반가운 것도 잠시였습니다. 이제니는 이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하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거라 예상했던 이제니가 갑작스럽게 사려져버리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니가 작품이 아닌 뜬금없는 섹시 화보로 돌아온 것인데요. 무려 7년 만이었습니다.

돌연 은퇴한 후 미국으로 떠난 것도 이해가 되질 않는데 7년 뒤 갑자기 섹시 화보를 찍다니. 팬들에겐 설명이 필요했을 거 같죠.

이 무렵엔 여자 연예인들의 섹시 화보 유행이 거의 끝물이었는데요. 이제니의 섹시 화보 역시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었습니다.

안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세 차례나 촬영했죠. 반응도 좋지 않은 섹시 콘셉트를 세 번이나 시도해 빚 때문에 찍은 거라는 루머가 돌았다고 합니다.

이제니는 빚 루머 외에도 여러 가지 루머를 견뎌야 했는데요.

한창 연기자 활동 당시엔 일면식도 없던 구준엽과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미국에 돌아갔을 땐 유부남과의 불륜설도 몇 번이나 있었죠.

루머가 아니었던 건 오직 양동근, 박형준과의 공개 연애뿐이었는데요. 이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2002년 이제니는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연애 중이던 박형준과의 결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뒤따라왔죠.

이제니의 어처구니없는 루머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야 모두 사실무근으로 판명됐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라라랜드>에서 당시의 루머를 해명하며 미국에서 15년 차 웹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돌연 은퇴하게 된 이유 역시 여기에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만 15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로 데뷔한 이제니는 매몰찬 연예계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90년대 연예계 분위기가 어땠을지 안 봐도 뻔하죠.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았던 거 같네요.

루머와는 달리, 은퇴한 이유는 앞뒤가 다른 가식적인 연예계 사람들의 모습에 회의감이 들어 미국으로 돌아간 것뿐이었죠.

하지만 연기의 꿈을 놓을 순 없었는데요. 수많은 루머를 낳았던 섹시 화보는 단순히 귀여운 이미지를 벗기 위한 시도였을 뿐이었습니다.

귀여운 이미지가 워낙 강해 역할이 한정되어 있어서 돌파구로 섹시 화보를 선택했던 건데요.

원래는 쉬다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7년 만의 섹시 화보가 좋지 않은 반응을 얻고 만 것이죠.

결국 한국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왔던 현 직업인 웹디자이너에 전념하게 됐고, 어느덧 15살이었던 소녀는 45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스타라고 해도 연예인은 연예인이죠.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페이스와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죠. 가식적인 연예계를 떠나 가족과 함께 누구보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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