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3, 2024

“눈에 뵈는게 있겠나” 사업하다 말아먹은 개그맨. 70억 빚 갚으려고 귀뚜라미에 여치까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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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받고 꼽등이와 애벌레 먹기 vs 그냥 살기” 요즘 이런 밸런스 게임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죠.

전자의 경우에는 과연 누가 저런 걸 진짜 선택할까 싶을 정도로 끔찍한 선택지인데요.

놀랍게도 실제로 꼽등이를 먹고 장수말벌 애벌레는 물론 생굼벵이까지 먹어봤다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저 먼 오지의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방송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MC 윤택이 직접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산골짜기로 들어가서 사는 자연인들은 사냥을 따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벌레 같은 것도 종종 먹는다고 하는데요.

윤택은 귀뚜라미와 여치로 지은 밥도 맛있게 먹고 소나무에서 바로 잡은 굼벵이를 생으로 씹어먹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막상 먹어보니 굉장히 고소했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이게 일이라서 먹는 거지 진짜 먹고 싶어서 먹었을지는 의문인데요.

그의 지인은 그가 그동안 먹은 절지류에 기생하는 연가시, 민물회에 기생하는 디스토마가 위험할 수도 있다며 약 복용을 권하기도 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것들을 먹고 아프지 않으려고 약까지 챙겨 먹는 윤택은 어떻게 보면 거의 목숨을 걸고 방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가 이렇게까지 방송을 죽기 살기로 하는 이유는 그의 절망적인 과거에 있습니다.

지금은 번듯하게 방송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윤택이지만 놀랍게도 한때 그는 신용불량자였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IT 쪽에서 사업을 하던 그는 직원 35명을 두고 있는 나름 큰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며 큰 꿈에 부풀어 있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그 꿈이 바닥을 치게 된 것은 바로 IT 업계 초창기 거품이 빠지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위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윤택과 회사 경영진은 어마어마한 빚을 지면서 파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7억 원의 빚이었는데 지금의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70억 원이나 되는 거액이었다고 하죠.

얼마나 심각했는지 자신의 집은 물론 부모님의 집도 빚 때문에 다 넘어갈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가진 것을 다 가져다 팔고 ‘영끌’해서 돈을 모아봐도 빚을 메꿀 수 없었던 윤택은 결국 신용불량자 처지를 면치 못했는데요.

한순간에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된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어린 시절 꿈이었던 개그맨이었습니다.

개그맨이 되기 위해서는 따로 자본금도 필요 없으니 오로지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들이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의 선택은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었지만 당시에는 그를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윤택은 큰 결심을 하고 가족들, 친구들과 모두 연락을 끊은 채 대학로 개그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빚 때문에 그는 본명인 ‘임윤택’ 대신 ‘윤택’이라는 예명을 쓰고 나이도 72년생에서 77년생이라고 거짓말을 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주위 사람들과 자신까지 속여가며 무대를 열심히 꾸미던 그는 SBS 개그맨이 되었고 7년 동안 빚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그는 “빚을 다 갚았을 때보다 신용불량자에서 신용이 회복됐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 제일 기뻤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제야 진짜 사회 일원이 됐다고 느낀 윤택은 다시 밝았던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시간은 야속하게도 인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게 윤택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연락을 끊고 지냈던 세월을 반성하며 윤택은 부모님께 지극정성을 다했지만 이미 부모님은 노쇠하셨다고 합니다.

윤택의 어머니는 결국 치매에 걸려 오랜 기간 투병하고 윤택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2018년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과거에 사춘기 시절 자신의 모습과 연락을 끊었던 때를 떠올리며 후회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처럼 윤택도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방송 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데요.

벌써 결혼 11년 차인 윤택은 가족에 대한 미련과 정 때문인지 지금의 아내와 아들에게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택은 지금의 아내와 회식 자리에서 운명처럼 만나서 한눈에 반했고 열렬한 구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하는데요.

운명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윤택. 앞으로는 더 이상의 위기 없이 탄탄대로만 걷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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