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쟤 동거한다” 매니저 폭로에 주유소 알바하다 200억 벌었다는 여배우. 남편 병수발 들고 산다는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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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라는 사자성어가 있죠.

좋은 일이 있으면 그만큼 나쁜 일도 야속하게 따르게 마련인데요. 생각보다도 이 말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세에 사업 성공, 여기에 많은 축복을 받는 결혼까지 했다면 여자로써 인생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이렇게 인생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없는 유명인이라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불행에는 속수무책인듯 합니다. 게다가 내가 아픈 것도 아픈거지만 만약 인생을 함께할 배우자가 병을 얻었다면 그 마음은 더욱 힘들겠죠.

얼마 전 한 배우의 남편이 갑작스럽게 암선고를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과거 이 배우가 쇼핑몰 사업으로만 무려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사실까지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억원의 매출과 남편의 암 투병이라는 상황을 동시에 맞이한 사람은 배우 진재영인데요. 그는 과거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 골펴인 진정식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 서귀포로 주거지를 옮겼는데요. 이 때 귤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수영장이 있는 호화주택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죠.

이렇게 잘 살고 있던 와중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찾아왔는데요. 바로 남편인 진정식의 갑상선암 선고였습니다.

선고를 받은 것은 지난 4월이었는데요. 진재영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인 9월에 남편의 투병 소식을 알렸죠.

이번 일 뿐만 아니라 진재영에게 찾아왔던 굴곡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과거 진재영은 매니저가 폭로한 동거 스캔들로 이미지 추락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데뷔 후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1998년 갑작스럽게 매니저가 자신과 진재영의 동거 사실을 주장한 것이죠.

당시만 하더라도 여배우의 이미지에 굉장히 큰 타격을 줄 만한 내용이었는데요. 진재영이 부인을 했음에도 추락한 이미지는 회복할 길이 없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해야만 했던 것도 억울했을 텐데요. 여기에 당시 만나던 배우 이종수와도 결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일자리와 연인을 모두 잃고 결국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알아봐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렇게 생활고를 겪던 진재영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복귀 후에는 매니저로 함께하던 친오빠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을 겪었는데요. 진재영은 이 일로 큰 충격을 받아 우울증을 앓았을 정도였습니다.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원망이 컸을 텐데요. 진재영은 ‘그것보다는 오빠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컸다’면서 회상을 했죠.

결국 진재영은 또 한 번 4년 동안 방송계에 복귀를 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에 사업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으면서도 미래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은 것이 비결이었는데요. 당시 그는 3년 동안 매일같이 동대문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쇼핑몰을 열고 나서는 3년 동안 하루에 두 시간 잔 적이 없을 정도로 독하게 사업에 몰두했죠. 동대문 새벽 시장을 돌고 바로 메이크업을 받아 촬영을 하는게 그의 일과였습니다.

결국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매출을 올리면서 진재영의 고생도 마무리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송으로 공개 된 진재영의 집은 호화로움 그 자체였죠.연예인 중에서 가장 럭셔리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연하지만 오빠처럼 듬직한 남편까지 얻어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요.

진재영은 SNS를 통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까지 엄청난 슈퍼카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번 돈을 현명하게 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 사태 초반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거액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고생은 잊고 잘 살아보려는 때에 남편이 투병을 하게 되면 심적으로 참 힘들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진재영은 SNS를 통해서 최근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도 1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는 ‘남은 시간 더 행복으로 채우라’는 희망적인 말을 함께 남겼죠.

여러번 굴곡을 겪었지만 본인이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을텐데요.

진재영 부부가 이번에도 힘차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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