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연예인 별거 없네” 돈 안된다 말에 그룹 탈퇴한 연예인. 사업에 몰빵하더니 1000억 번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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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2000년대 초반은 되돌아보면 그야말로 ‘아이돌 춘추전국시대’였는데요.

수많은 아이돌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났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치열한 시기였습니다. 뜨지도 못하고 없어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죠.

뜨는 데 성공한 가수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당시에는 전성기를 누렸다 하더라도 근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심지어 아직까지 그룹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중간에 탈퇴한 멤버들의 근황도 모르기는 마찬가지죠.

그래서 요즘은 이런 왕년의 연예인들만을 모아 근황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깜짝 놀랄만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최근에도 한 인기 그룹의 멤버가 사업가로 변신한 놀라운 근황을 전해 화제인데요. 무려 한 제품으로만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는 말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매출을 자랑하는 사업가로 변신한 사람은 바로 그룹 오션의 멤버였던 오병진인데요. 오병진은 오션의 1집 활동을 마친 후 그룹에서 탈퇴한 멤버입니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죠. 왕년의 스타들이나 화제의 인물들을 찾아가는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근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해당 채널에서는 ‘오병진은 만나다’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 설명에는 ‘후라이팬 매출 1000억 기록’이라는 말과 ‘실제 로토코 설립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오병진은 ‘원조 모델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간지’나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본 그는 여전히 모델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세월을 비껴간 듯한 외모에 사업까지 대박을 쳤으니 남부러울 것이 없을 듯 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병진의 사업 규모는 상상보다도 훨씬 컸습니다.

그는 먼저 사업을 시작했던 초반을 회상했는데요. 아직도 오션으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감사해하는 모습이었죠.

현역 때 남성팬층이 두꺼웠다보니 아직까지도 사업을 하면서 종종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대스타와 함께 협업을 했던 때도 떠올렸는데요. 꿈에만 그리던 우상이던 이정재와 정우성과 협업을 할 때는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오션은 1집 때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그룹인데요. 그럼에도 갑작스럽게 탈퇴를 하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제작진도 오병진에게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그를 사업가로 변신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SNS였습니다.

연예인만 되면 돈을 많이 벌 줄 알았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았는데요. 그러던 와중 SNS의 원조인 ‘싸이월드’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거죠.

‘싸이월드’에 사진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하다보니 그의 감각적인 취향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올리는 아이템들을 보고 사람들은 점점 ‘살 수 있느냐’고 문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질문이 ‘어디에서 살 수 있느냐’까지 이어지자 사업을 결심한 것이죠.

원조 ‘모델돌’답게 손을 잡은 동업자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와 처음 사업을 함께한 사람들은 바로 모델 찰스와 쿨케이, 그리고 예학영이었습니다.

오병진은 찰스가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할 때부터 알고 지내왔는데요. 쇼핑몰 모델까지 함께할 정도로 사이가 두터웠습니다.

그런 그가 ‘온라인으로 매출이 진짜 많이 나온다’며 온라인 시장에 대한 실마리를 주었죠. 당시만 하더라도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니 선구자 격인 셈입니다.

심지어 사업에 굴곡이 있던 것도 아닌데요. 쇼핑몰을 오픈하자마자 첫 날 매출이 500만원을 넘겼습니다. 그 뒤로도 매출이 떨어지는 일 없이 계속 오르기만 했죠.

옷 쇼핑몰 최고 매출액은 무려 하루에 8,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더 키울 수 있었는데 회사를 너무 일찍 팔았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죠.

쇼핑몰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비해 너무 저렴하게 판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 후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었던 주방용품도 대박을 터뜨렸는데요. 매출액만 1,000억원일 정도니 말 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죠.

그래도 정작 오병진 본인은 당황스러운 순간이 많다고 하는데요. ‘잘 된 것만 기사에 나오니 사람들이 내가 돈이 많은 줄 안다’면서 겸손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업 가도를 달려오느라 가정도 이루지 못했던 오병진은 최근 결혼을 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벌써 나이가 47살이다보니 힘도 없고 눈치를 보면서 살 고 있다면서도 웃음을 짓는 모습이었습니다.

화려함 그 자체인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길을 찾아 떠나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요.

빠른 결단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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