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0, 2023

“말하지 않아도 않아요” 크리스천이다. 머리 못 민다더니 광고 꽂히자 삭발친 여배우. 이혼하고 한국 떠난 최근 근황

Must Read

“크리스천이다” 스님역 거절했던 여배우. 초코파이 광고에 삭발 몰빵하더니 이혼 터지고 한국 떠난 최근 근황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꼭 챙겨야 하는 세 가지 ‘빨’이 있는데요.

각도빨, 조명빨, 그리고 머리빨이 그것입니다.남녀를 불문하고 이 세가지가 없으면 결과가 천지차이인 수준이죠.

특히나 여자같은 경우 머리빨이 훨씬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오죽하면 머리를 잘랐을 때 ‘남자 형제랑 얼굴이 똑같다’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죠.

일반인 여성들도 이렇게 신경을 쓸 정도면 여배우는 말할 것도 없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삭발을 하는 여배우는 찾아보기가 정말 어려울 정도입니다.

아무리 연기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여배우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죠.

그런데 청순함의 대명사인 여배우가 삭발을 감행한 바 있어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90년대 원조 ‘국민 첫사랑’인 명세빈이었습니다.

명세빈은 최근 한 방송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근황을 밝힘과 동시에 과거 삭발을 감행한 이유를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삭발 제의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받았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명세빈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런 그가 과거 한 광고에서 삭발이라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삭발 광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 셈이죠.

먼저 명세빈은 처음으로 삭발 제의를 받았던 때를 회상했는데요. 그가 받은 제의는 다름 아닌 진통제 광고였습니다.

진통제가 삭발과 무슨 상관이 있나 싶지만 나름의 스토리가 있었죠. 당시 콘티에는 스님이 명상을 하던 중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먹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머리를 미는 것 자체가 문제다보니 거절을 했을거라 예상하게 마련인데요. 명세빈의 거절 이유는 조금 독특했습니다.

오히려 그는 머리를 미는 것 자체는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요. 광고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다름아닌 종교 때문이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다보니 스님 역할을 하기가 곤란했던 것이죠.

덕분에 명세빈은 한 차례 삭발 위기에서 무사히 벗어났는데요. 그런데 삭발 제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한 달 뒤, 똑같은 사람이 다시 명세빈에게 삭발 제의를 한 것이죠.

이 쯤 되면 광고주의 집념도 대단한 수준이었는데요. 이번에 그가 들고 나온 콘티는 종교와는 관계가 없었습니다.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친구를 위해 반 친구 전체가 삭발을 했다는 내용이었죠. 명세빈은 이번 콘티는 좋다는 생각에 광고 촬영을 수락했습니다.

당시 이런 명세빈의 결정은 큰 화제가 되어 돌아왔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그는 심은하부터 우희진, 이영애를 잇는 국민 첫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온갖 CF에 드라마, 영화까지 명세빈의 얼굴이 안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였죠.

MC들은 물론이고 함께 출연한 패널들도 명세빈의 인기를 회상했는데요. ‘국민 첫사랑 계보에 들어가 있는데 감사하다’는 명세빈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함께 출연한 허경환은 침이 마를 기세로 명세빈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허경환의 말에서도 ‘국민 첫사랑’이자 ‘청순의 아이콘’인 명세빈의 과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명세빈의 CF 대사가 유행어처럼 쓰였던 시절을 회상했는데요. 드라마나 개그 코너도 아닌데 대사가 유행을 할 정도였으니 오죽했을까 싶네요.

한 편,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요. 이후로 작년에 방영한 드라마인 ‘보쌈’까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근황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 명세빈은 지난 2007년 11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5개월 만에 이혼을 한 바 있는데요.

그 뒤로는 작품활동 외의 개인적인 상황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MC들은 한동안 근황을 보이지 않은 명세빈에게 근황토크를 시도했는데요.

명세빈은 최근 꽃꽂이에 빠져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냥 취미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는 수준이었죠.

현재는 프랑스에 꽃 전문학교에까지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꽃 공부를 시작했다는 말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본업은 물론이고 이제는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을 꽃피우는 명세빈의 모습이었는데요.

삭발까지 감행한 경험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연기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Latest News

“이러니 눈탱이 치지” 갔다 하면 최소 몇 만원. 수술 입원 하면 몇 백인데.. 생각보다 얼마 못번다는 수의사 수입 수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천재들만 간다는 의대. 누군가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직업인 만큼 방대한 양의 공부와 노력이 받쳐주어야 의사가 될 수 있죠. 최소 6년에서...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