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과는 비교불가.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는 연예인들이 많죠.
손에 꼽는 탑스타들은 한 번에 몇 천만원씩 플렉스 하는 건 일도 아닌 요즘 세상.
그런데 몇 백, 몇 천만원짜리 가방은 들어봤어도 주방 장비 하나에 몇 천만원을 척척 지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영앤리치 뷰티풀 다비치 강민경입니다.
남다른 감성과 멋진 인테리어 감각을 가진 팔방미인 강민경!
최근 그녀가 집 누수로 인해 리모델링을 하며 주방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한눈에 봐도 값비싸 보이는 가스렌지를 소개했는데 이 제품의 가격이 엄청납니다.
그녀가 플렉스한 제품은 주방 가전의 에르메스 급이라 불리는 명품 가스오븐렌지 ‘라꼬르뉴’.
주방 오븐렌지 하나의 가격이 2,700만원. 웬만한 신입사원 연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녀의 플렉스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녀는 연말을 맞아 이보다 몇 배 더 큰 금액을 플렉스 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플렉스일까요?
유튜브 채널 ‘걍민경’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자신의 채널을 되돌아 본 강민경.
그녀는 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벌어들인 올해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힌 것이죠.
그렇다면 도대체 강민경의 올 한해 유튜브 수익이 얼마길래 전액을 기부한다고 한 것일까요?
올해 유난히 인기 콘텐츠가 많았던 ‘채널 걍민경’.
그녀가 공개한 올 한해만의 조회수 수익은 무려 ‘1억 4761만원’였습니다.
그녀의 올 한해 전체 수익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 한 곳에서만 벌어들인 수익인 것이죠!
이 수익금 전액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어디에 기부를 한 것일까요?
그녀가 기부한 곳은 바로 연세 세브란스 소아병동이었습니다.
병원 후원 사이트에 접속해 1억5000만원을 즉시 이체하는 통 큰 기부 클래스를 보여줬죠.
요청사항엔 ‘소아, 청년들의 치료를 위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강민경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얼마길래 1년 조회수 수익이 이렇게나 많은 걸까요?
현재 그녀의 채널 구독자 수는 무려 122만명에 달합니다.
특히 얼마 전 결혼한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결혼 콘텐츠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 덕을 제대로 봤습니다.
이해리의 결혼 준비부터 결혼식 현장, 거액의 축의금까지 조회수 폭발을 견인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덕분에 강민경은 유튜브가 발표한 ‘2022년 유튜브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크리에이터 1위는?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노래를 선보이는 ‘빵쏭’이 차지했습니다.
‘미용실 갔다가 머리 망했을 때’나 ‘점심 메뉴 고르기 어려울 때’ 등 다양한 ‘병맛’ 노래를 선보이는 채널이라고 하네요.
그럼 유튜브 콘텐츠가 이렇게 초대박을 치면 도대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상위 유튜버 10%의 연 평균 수입은 5억1313만원.
월 평균으로 따졌을 때 42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제작 경비를 빼고도 무려 월 2550만원이 남는 장사인 것이죠.
평균 수익이 이 정도면 제일 잘 버는 상위 1%의 평균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연 평균 수익이 무려 12억7035만원. 매달 1억원 이상을 번다는 것이죠.
구독자 743만 명의 인기 유튜버 쯔양은 제일 잘 벌었을 때 한 달에 8000만원까지 벌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려면 “한 달에 조회수 100만인 영상만 계속 나와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죠.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웅이도 한 방송에서 매달 1억원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겨주는 유튜브.
그렇다면 유튜브의 수익은 어떻게 창출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는 구독자 1000명 이상, 1년 동안 4000시간 이상 시청 등의 필수 조건이 있다고 해요.
조회수 3만 정도면 100만 원 정도를 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강민경을 비롯한 인기 유튜버들의 실제 소득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후원금과 광고 등 이외 수입을 합친다면 이보다 훨씬 수익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강민경 역시 지난 4월 건물주가 됐다며 영앤리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마포구 합정동 65억 짜리 빌딩을 대출 50억원을 끼고 매입한 것이죠.
그녀는 2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쇼핑몰을 시작했으나 2년만에 건물주가 됐는데요.
이제는 파워셀럽으로 거듭나며 선행을 펼치는 기부천사로 활약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