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8, 2023

“알렉스가 발 씻겨줬던” 우결 출신 여배우. 송중국 만나다 급하게 결혼하더니.. 크게 달라진 최근 모습

Must Read

남의 연애사 들여다보기만큼 흥미진진한 것도 없죠. 옛날에는 ‘불구경하고 싸움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제는 연애 구경이 대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에는 아예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출연진으로 내세우는 연애 예능이 수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애 예능이라고 하면 ‘우리 결혼했어요’가 최고봉이었습니다.

진짜 연애는 아니지만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나왔는데요.

특히나 진짜 연애를 보는 듯한 박미선의 리액션에 수많은 여자들이 ‘망붕렌즈’를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 예능의 최대 수혜자라고 하면 서인영과 신애 두 사람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특히나 신애는 연기 말고는 본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만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알렉스와의 달달한 일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둘이 진짜 사귀어달라’며 울부짖었는데요. 하지만 이 예능을 끝으로 사람들은 아예 신애의 모습 자체를 볼 수 없었습니다.

무명시절 없이 바로 뜰 정도로 인기가 높았기도 하고 연기실력도 나쁘지 않았기에 당연히 사람들은 신애의 모습을 오랫동안 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갑작스럽게 비연예인과의 결혼 발표가 있은 뒤에는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죠.

보통 작품활동은 하지 않더라도 예능이나 기사로 근황이라도 전하게 마련인데요.

신비주의 컨셉을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의외의 곳에서 그녀의 근황이 드러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신애의 최근 행보가 드러난 것은 다름 아닌 지인의 SNS에서였습니다.

배우 김성은은 예전부터 신애와 친했던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그렇다보니 이번에 그녀의 근황을 전해준 사람도 바로 김성은이었습니다.

김성은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애언니 만나러 양지에 왔떠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꼬막 비빔밥과 보리굴비가 메인으로 올라간 상차림이 담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양지에 있는 카페를 찾은 모습도 포착이 되었는데요. 바로 이 때 신애의 모습이 사진을 통해 드러나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죠.

신애는 지난 2009년 결혼 후 13년간 연예계 복귀는 물론이고 아예 모습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요. 슬하에 1남 2녀를 둔 다둥이 엄마였지만 여전한 미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NS에서는 간간히 그녀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부친상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의 부고를 알리면서 그녀는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 겁니다. 그걸 바라실 겁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죠.

평소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기로 유명했던 신애였던 만큼, 그녀의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안타까워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가 급작스럽게 결혼을 결정한 것도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의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빨리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결혼 당시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신애와 그녀의 남편은 평소 집안끼리 잘 알고 지낸 사이었는데요. 2009년 당시 연초부터 호감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초에 교제를 시작하고 3월에 결혼발표를 한 다음 5월에 식을 올렸으니 상당히 서둘렀다고 할 수 있었죠. 열애설이 상당히 많았던 그녀였기에 사람들이 더 놀랄만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무남독녀 외동딸이다보니 아버지의 건강악화라는 상황 속에서 빨리 결혼을 하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그녀는 열애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앞선 2002년 송종국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공개 연애가 되어버리다보니 당시의 부담스러웠던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그녀의 남편은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을 한 바 있는 재원이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배려심과 듬직한 성격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가 꼽았던 신랑의 장점대로 이번 부친상에서도 아내를 대신해 장례를 주도하고 신애의 슬픔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제까지의 행보를 보면 아마 신애가 연기로 대중들을 다시 찾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어디에 있든 항상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Latest News

“돈 갚는 놈이 갑질하네?” 빚 69억이라더니 비즈니스타고 해외여행 다녀서 빚쟁이들 뒷목잡게 한다는 연예인

내게 진 빚은 갚지 않는 지인이 실제로는 돈을 펑펑 쓰고 다닌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60억에 달하는 빚이 있으면서도 비행기만큼은 비즈니스석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