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8, 2023

“얘들 돈쓰는 거랑은 비교도 안돼” bts 대단하다더니 역대급 아줌마팬 트로트가수에 밀린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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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BTS가 있다면 역시 엄마아빠에게 있어서는 단연 임영웅이 ‘히어로’ 그 자체죠.

‘미스터 트롯’ 첫 방송에서 그가 입을 열자마자 사람들은 ‘우승권’이라는 단어를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올렸는데요.

서른 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완성된 가창력에 안정적인 보이스, 여기에 적당한 예능감과 훈훈한 외모까지.

임영웅은 그야말로 어머니들의 ‘모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는 먼치킨이었습니다.

이런 임영웅의 성적을 위해서 팬들은 생전 처음 ‘스트리밍’이라는 것도 돌려보게 되었는데요.

엄마 입에서 나오는 ‘총공’이라는 단어에 딸들은 인지 부조화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노래 순위를 매기는 기준이 워낙 세분화 되다보니 아예 임영웅 팬카페에는 이런 점수들을 올릴 수 있는 가이드까지 따로 올라와 있는데요.

그래도 자식들은 ‘덕질’로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부모님들의 모습에 즐겁기만 합니다.

항상 어른스럽게 우리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시던 모습말고 순수하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죠.

물론 다소 즐겁지 않은 순간도 있는데요. 임영웅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효도를 위해서 넘어야 하는 난관이 너무 험한 탓입니다.

전세계 공연 분야에서 ‘클릭 좀 한다’는 사람들이 모두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으로 헤쳐모이니 당해낼 재간이 없는 것인데요. 나훈아 콘서트 이래로 이렇게 난이도가 높은 티켓팅은 처음인 수준입니다.

수많은 자식들은 자신의 효도를 위해서 ‘임영웅은 주제파악을 하고 제발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열어라’라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예 유세 차량을 빌려서 전국을 돌면서 그냥 길에서 노래를 부르라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었죠.

결국 소속사에서는 수많은 팬들의 서러움을 달래기 위해 8월에 온라인으로 콘서트 실황을 중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여는 콘서트마다 족족 매진 행진에 행사에서는 임영웅을 없어서 못부르는 상황인데요.

이런 인기와 영향력 답게 올 상반기에만 BTS를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임영웅이 2022년 상반기에 올린 매출액만 무려 376억원에 다다른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은 1인당 상반기 매출액이 352억원에 그쳤습니다. 물론 여기는 그룹이니 기준이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요.

최근 Mnet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TMI NEWS SHOW’를 통해 스타들의 상반기 매출액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1인당 매출 기록액을 기준으로 한 만큼 1위는 임영웅, 2위는 BTS가 차지했습니다. BTS의 전체 매출액은 상반기에 총 2000억원을 넘겼다고 하네요.

참고로 3위는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지현, 4위는 ‘범죄도시 2’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120억원의 마동석이 차지했죠.

그렇다면 도대체 아이돌도 아닌 트로트 가수가 그것도 혼자서 도대체 뭘 했길래 이런 무지막지한 매출을 기록했는지도 궁금한데요.

역시나 예상대로 대부분의 매출액은 콘서트와 광고 개런티에서 나왔습니다. 올해 임영웅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는데요.

미스터 트롯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 콘서트인 만큼 살인적인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투어 콘서트 티켓의 평균 가격은 13만 5,600원이었는데요. 전체가 아니라 고양, 창원, 광주에서 진행된 콘서트 3회에서 벌어들인 매출액만 무려 93억원에 달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영향력이 크니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커피머신에 의류, 건강기능식품까지 상반기에만 새로 5개의 광고를 찍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임영웅의 편당 광고 개런티는 4억원 선이었는데요. 이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반기에 올린 광고매출은 약 20억원에 달합니다.

매출집계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올해 첫 정규앨범인 ‘아임 히어로(IM HERO)’까지 발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앨범 판매량도 어마무시했겠죠.

요즘은 다들 스트리밍을 하다보니 앨범 판매량이 다소 부진할 수밖에 없는 시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첫 앨범 초동 판매량은 110만장을 기록했습니다. 앨범 110만장 매출액은 약 262억원에 달하죠.

콘서트, 광고 개런티, 앨범 초동 판매량만 해서 375억원을 넘긴 셈인데요. 굿즈나 다른 부분까지 고려하면 실제 매출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늘을 찌르는 인기 만큼이나 각종 기부와 선행도 톡톡히 이어지고 있다보니 그의 이미지는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은 듯 한데요.

과연 종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얼마나 더 대단한 기록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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