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4, 2023

“와이프 잘못 만나” 위치추적기 달았다 이혼한 이지혜 친구 남편. 대치동 강사만나 먹고 산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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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은 사랑으로 극복한다고 하죠.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결혼 기간보다 더 긴 이혼 조정 기간을 보냈던 한 스타가 재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는데요.

폭행에 외도, 흥신소 등 편치 않는 과거사까지 모두 이해하고 그를 선택한 아내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종 구설로 활동에 나서지 못했던 배우 류시원이 조심스럽게 소통을 시작하였는데요.

2012년 전처와의 아슬아슬한 폭로전으로 이미지 회복 불가 판정을 받았던 류시원은 이혼 5년 후 재혼 소식을 알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죠.

2015년 SBS 예능 ‘질주 본능-더 레이서’ 출연 이후 일본 활동에 주력했던 류시원은 국내 방송에서 종적을 감췄는데요.

지난해 10월 tvN ‘프리한 닥터 M’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6년여 만에 국내 예능에 참여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이날 류시원은 재혼과 공백기 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언급하였는데요.

그는 “그 시기를 겪으면서 많이 해탈의 경지에 갔다. 이제는 조바심도 없고 마음이 편안하다”라며 한결 가벼워진 모습을 보였죠.

이후 TV조선 ‘골프왕’에 출연해 “한국 팬들과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계획하고 있다”라며 국내 활동 계획을 전해 팬들을 설레게 하였는데요.

복귀 의사를 보였던 그가 얼마 전 드라마가 아닌 또다시 예능에 출연에 개인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지난 7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류시원은 이번엔 재혼한 일반인 아내를 언급했는데요.

허영만이 류시원에게 “아내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게 없다”라며 궁금해하자 그는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비공개로 결혼했다”라고 고백하죠.

이어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것이기에 너무 공개되면 아내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다”라며 공개를 하지 않은 이유를 전하기도 합니다.

이날 가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던 건 류시원 아내의 직업이었는데요.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잘 벌더라. 요즘엔 저보다 더 잘 버는 거 같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모았죠.

처가 식구들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엔 “장인어른은 ‘네가 정말 좋다면 오케이’라고 했지만 장모님이 걱정이 많으셨다”라며 반대가 없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데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지금은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하고 있다고 전하였죠.

여러 예능을 통해 재혼 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과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불편한 심정을 거두지 못하는데요.

그의 이혼이 워낙에 떠들썩했던 데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개인사들은 당사자들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류시원과 전처 조 씨는 소속사 선후배로 처음 만나죠.

당시 조 씨는 드라마 ‘황진이’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신인 배우였고, 소속사를 찾던 중 류시원 소속사와 연이 닿게 되는데요.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2010년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러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류시원은 결혼을 결심하는데요. 이듬해 1월에는 딸까지 태어났지만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죠.

결국 결혼 2년 만인 2012년 3월 조 씨가 먼저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하는데요.

류시원을 상대로 위자료 7억 원, 재산분할금 20억 원, 양육권을 청구하며 연예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역대급 진흙탕 이혼조정이 시작됩니다.

이혼을 하면서 상처 입지 않는 부부가 없겠지만 류시원의 경우 폭행 및 협박, 위치추적기 설치 등 형사소송에까지 휘말리며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입죠.

당시 전 부인은 류시원이 자신을 폭행하고 건달을 동원해 협박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기를 몰래 달아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등 소름 돋는 행동을 했다고 고백해 적잖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류시원은 폭언과 위치추적기 설치는 인정했지만,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다며 전 부인을 무고와 사기로 맞고소하는데요.

류시원 역시 결혼 후 아내의 반복적인 연락 두절과 가출로 딸과 아내의 안전을 염려해 위치추적장치를 단 것이라며 폭로전을 이어가죠.

결국 7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류시원은 위자료 3천만 원, 재산분할 3억 9천만 원에 양육권까지 전처에게 뺏기게 됩니다.

이혼 과정에서 류시원은 외도와 혼외자식 찌라시까지 돌며 회복 불가 상태가 되었는데요.

그랬던 그가 이번에 행복한 재혼으로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지만 과연 이 작전이 제대로 먹힐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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