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어딘데?” 워낙 안나오기로 유명..이효리가 같이 있다 말하면 현역 아이돌도 바로 술자리 달려왔다는 핑크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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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연인이나 배우자의 ‘남사친’, ‘여사친’을 받아들일 수 있나요?

남사친이나 여사친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부터 사랑하는 사람의 이성친구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출발해 연령을 불문하고 전국민이 골머리를 싸매게 만들었던 깻잎 논쟁과 새우 논쟁은 더 말 할 것도 없었죠.

깻잎을 그냥 두 장 먹어라, 두 장을 먹으면 짜다, 새우는 친구랑 먹지 말아라,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런 남사친 여사친 논쟁으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던 경우로는 게임 스트리머로 유명한 오킹의 영상이 있을텐데요.

이성친구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연애를 하는 동안이라면 이성친구가 알아서 연락을 자제해주고 애인이 마음을 쓰지 않게 해주어야한다고 핏대를 세우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이성친구와 함께 하는 순간을 견디지 못하는 커플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세상에는 쿨하다 못해 추운 커플도 있게 마련일텐데요.

연애를 하더라도 이성친구가 있는 술자리나 여행을 반대하는 마당에 무려 결혼을 한 상태인데도 남사친과 여행을 보내준 대인배 남편의 이야기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남사친과의 여행을 쿨하게 보냈다고 하면 당연히 평소 이성 친구들과의 자리를 자주 만드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요.

놀랍게도 대인배 남편의 배우자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내향성 연예인인 핑클의 성유리였습니다.

성유리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로 핑클 활동을 하던 현역시절부터 굉장히 유명했는데요.

오죽하면 동료 남자 연예인들이 핑클과 사석에서 만난다고 할 때, 성유리도 나왔다고 하면 앞다투어 찾아올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도 성유리를 미끼로 남자 연예인들을 모으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는데요.

핑클의 다른 멤버들이 친한 남자 동료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할 때 피곤하다, 바쁘다 했던 사람들이 ‘유리도 나왔는데’라는 말 한마디에 덥석 약속을 잡은 것이죠.

성유리가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모인 연예계에서도 그만큼 미모가 뛰어낫던 탓도 있지만, 워낙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으니 이런 일이 생긴 것인데요.

연예인 친구들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할 정도인 그녀가 남사친과 여행을 간다고 하는데 선뜻 남편이 여행을 보내주었다고 하니 쉽게 매칭이 되지 않죠.

성유리는 올해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하고 6개월 만에 지난 7월부터 방송에 복귀한 상태인데요.

그녀가 MC로 복귀한 프로그램인 KBS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남사친과의 여행 일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내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요.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하던 중 성유리가 갑자기 ‘나는 남사친과 여행을 간 적이 있다’며 폭탄을 투척했습니다.

당연히 같이 출연했던 출연진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결혼 후에 남사친과 여행을 갔다는 것도 시기상 놀라운 일이었기에 사람들의 입은 쉽게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유리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말도 안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알고보니 4~5명의 일행이 함께했던 여행에 성유리의 남사친이 동행했던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성들이 섞여있는 여행을 간다는 배우자의 말에 쉽게 동조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문제의 남사친이 성유리는 물론이고 그의 남편도 서로 아는 사이였기에 쿨하게 다녀오라는 허락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 편, 성유리는 본인이 허락을 받아 여행을 다녀온 입장이지만 남편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보여주었는데요.

‘내 남편이 여사친이 있는 여행에 간다고 하면 진짜 기분 나쁠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성유리의 남편은 프로골퍼 안성현인데요. 두 사람은 3년 여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작년에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한 뒤 결혼 5년만인 올해 두 딸을 품에 안았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서로를 사랑하기에 이성 친구와의 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연인이나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강하기에 질투도 하는 것일텐데요.

남들 이야기에 휘둘리기보다는 두 사람의 성향과 기준에 맞추어 그 선을 지켜준다면 이성친구 문제로 싸울 일은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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