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물 사먹을 돈도 없었다” 고백한 박효신 SG 워너비 보컬 스승. 15년만에 대박터진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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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트로트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로트 판에 활력이 느껴지는 시기인데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리타분하고 노인들이나 좋아하는 노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트로트가 이제는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장윤정을 시작으로 트로트 판의 연령대가 계속해서 낮아지다보니 그만큼 활기가 넘쳐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가수를 꼽으라면 ‘미스터 트롯’의 탑7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장민호나 정동원, 그리고 콘테스트 우승자인 임영웅도 대단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국민 사위’ 타이틀을 얻은 영탁도 못지 않은 인기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워낙 맛깔나는 음색에 탄탄한 입담까지 보유한 그인만큼 당연히 사람들은 영탁이 처음부터 트로트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국민 사위’ 트로트 가수인 영탁이 사실은 발라드 가수로 데뷔를 했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더불어 굉장히 긴 무명생활을 견디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가슴아파했죠.

영탁은 일찍이 2005년에 발라드 가수로 처음 데뷔했는데요. 지금의 트로트 거물로 거듭나기까지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영탁은 데뷔 전부터 아마추어 필드에서 가창력으로 이미 유명했는데요. 하지만 뛰어난 가창력이 곧바로 인지도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계약 만료에 기획사가 망하는 사태까지 연달아 일어나면서 기획사만 6번이나 옮기는 경험도 했죠.

여러모로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보니 무명시절에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생수와 쌀을 밥먹듯이 날라야 했던 택배 기사 일부터 실용음악 겸임 교수, 보컬 강사까지 수많은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영탁은 월세는 커녕 물을 사먹을 돈도 없어 서러운 시기를 보냈는데요. 다른 일을 하면서 돈이 들어오니 그제야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고 하네요.

가수 활동으로는 생계유지조차 어려워 가수를 그만두고 겸임 교수에 보컬 강사를 하면서 먹고 살 생각을 하기도 했죠.

그는 박효신, 다비치, SG워너비 등 가창력이라면 빠질 수 없는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할 정도로 발라드 쪽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는데요.

이런 그가 길고 긴 무명생활을 정리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트로트로 전향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하면서 관상까지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며 너스레를 떨 정도가 되었죠.

최근에는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 사촌동생인 박은지와 함께 출연해 ‘국민 사위’가 된 경위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워낙 많은 ‘누님’들이 사랑을 해주시고 ‘사위 삼고 싶다’는 말을 해주신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는 센스있는 기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한 편,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사촌동생 박은지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중이라고 밝혀 가창력이 집안 내력임을 보여주었는데요.

박은지는 영탁을 두고 ‘트로트로 전향했을 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영탁의 행보를 지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녀는 발라드를 부를 때는 영탁이 슬프고 어두운 표정을 많이 지었지만 본래는 유쾌하고 웃는게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 ‘트로트 가수인 지금이 더 좋다’고 했죠.

영탁도 사촌동생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트로트를 하면서 표정이 밝아지다보니 인상이 바뀌기도 했고 춤도 많이 늘었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영탁은 2005년 데뷔 후 11년동안 발라드 가수로 무명생활을 견뎌야만 했는데요.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드디어 조금씩 일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작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히트를 친 것이죠.

그러던 중 2020년에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면서 드디어 영탁의 시대가 찾아왔는데요.

1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이해 예능 섭외는 물론이고 각종 행사에 CF까지 스케줄 소화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런 영탁의 스토리를 보면 ‘본인에게 맞는 옷을 찾아입었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모양새인데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국민 사위’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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