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박수홍 형이네 딱..” 벌어온 돈 뺏길까봐 딸 연애 파토내고 노처녀 만든 글래머 배우 엄마 인성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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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도 여전히 쿨하게 그 사람에게 인사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물론 서로 원수가 되어서 헤어지는게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좋은 이별은 없다’는 말처럼 태연하게 그 사람을 마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죠.

하지만 전애인을 향해 쿨하다 못해 우아하게 인사를 하는 김혜수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역시 김혜수’라는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별 후 tvN의 연말 시상식에 함께 자리했는데요. 무대로 올라가다 넘어지는 김혜수를 보며 순간 놀라며 표정이 굳는 유해진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망붕렌즈’를 다시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더 이상 연인사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서로를 향해 따뜻한 미소와 박수를 보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이게 ‘어른의 연애’구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김혜수와 유해진이 연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데뷔 이래로 한번도 톱스타의 자리에서 내려간 적이 없는 화려한 외모의 김혜수와 연기파 배우지만 순박한 이미지에 뒤늦게 뜬 유해진이 쉽게 매칭이 되지 않았던 탓입니다.

게다가 그 악명높은 디스패치의 ‘1월 1일’ 이벤트에 당첨된 초대형 열애설이었으니 더더욱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죠.

2010년 새해에 터진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설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매너를 잃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내 사람들도 수긍하는 태도였는데요.

오히려 ‘김혜수가 선택할 정도면 유해진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가보다’며 유해진을 달리 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적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이대로 결혼을 하지는 않을까 점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요.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연애 3년 만에 결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커플의 결별이 두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김혜수의 어머니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가뜩이나 딸에게 적지 않은 폐를 끼친걸로 유명한 김혜수의 어머니가 연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언짢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8년 영화 타짜를 찍으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열애설이 터진 시점에서 이미 만난지 2년이 넘어가는 시점이었습니다.

이후 2011년 결별설이 돌았을 때 양쪽 소속사는 ‘각자 일정이 바빠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했다’는 입장을 내비쳤죠.

여기에 ‘유해진은 결혼을 원하지만 김혜수 본인이 독신주의라 결혼관으로 헤어졌다’는 소문도 유명했는데요. 헤어진 뒤에 유해진도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이 말이 맞는지 긴가민가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바빠서 사이가 멀어진 것만은 아닌 모양이었는데요. 알고보니 김혜수의 어머니가 처음부터 두 사람의 교제를 결사반대했던 것입니다.

아예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서 시위를 벌이는 통에 결별을 했다는 이야기까지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김혜수의 어머니가 한 인터뷰를 보면 아예 두 사람의 교제 자체를 부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질 당시 김혜수의 어머니와 인터뷰를 시도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에서 그런 기사가 나와 딸을 깨워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딸을 깨워 확인할 정도의 소식이었다는거죠.

다른 인터뷰에서는 더 노골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애초에 열애를 한 적이 없으니 결혼이고 결별이고 말이 안된다며 흥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같이 영화 찍으면서 좀 가까워져서 밥먹고 정이 든 것은 맞지만 결혼을 약속하거나 뜨거운 사이는 아니라는 것이었는데요.

당사자들이 연애 사실을 인정한 마당에 좀 황당한 태도라고 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파란만장한 과정 끝에 지금은 김혜수와 그녀의 어머니가 더 이상 얼굴을 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9살에 데뷔해서 한 번도 공백기가 없었던 딸이 월세 아파트에 살아야 할 정도로 자식의 돈을 쓴데다 연애에까지 부정적인 태도였다면 김혜수의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듯 합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데요. 그래도 둘 다 독신주의가 아니라고 하니, 만약 연이 닿는다면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만약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두 사람 모두 주변에서 알아주는 ‘멋있고 좋은 사람’인 만큼 행보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을 계속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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