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진짜 의리 있었네” 결국 잘되긴 했는데 김태우 대신 실제로 데뷔할뻔 했다는 지오디 숨겨진 여성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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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배우가 될 상과 아이돌이 될 상이 따로 있다고 하죠.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에 긴 호흡으로 관객을 만나야 하는 배우와 짧은 시간에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가수는 분명 차이가 있을 텐데요.

그런데 ‘천상배우’로 보이는 스타들 가운데 과거 가수 그것도 아이돌 멤버 준비를 했다는 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고 있는 나의 스타를 어쩌면 음악방송에서 볼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웃음마저 나왔죠.

배우가 아닌 모습을 상상할 수 없는 원빈은 사실 놀랍게도 과거 아이돌 멤버를 꿈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 연예인을 꿈꾸던 원빈은 H.O.T의 멤버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지원하는데요.

그러나 왕자님과 같은 외모가 오히려 발목을 잡았고 강렬한 콘셉트를 지향하는 그룹의 색과 맞지 않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대성공을 거두게 되죠.

박신혜도 가수 데뷔를 코앞에 두었다가 연기로 전향한 스타 중 한 명인데요. 사진 한 장으로 이승환 소속사에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타블로의 곡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합니다.

당시 타블로가 박신혜에게 준 곡은 에픽하이의 히트곡 ‘FLY’였는데요. 가수 데뷔를 앞두고 연기로 전향하면서 그 곡의 주인공은 에픽하이가 되죠.

박신혜는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후 연이어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스타로 떠오릅니다.

단아한 이미지의 끝판왕인 수애는 래퍼로 데뷔할뻔했는데요.

2000년 모델 활동을 함께하던 친구들과 걸그룹 제안을 받은 뒤 수애는 랩 파트를 맡았다고 해 충격을 주었죠.

랩을 열심히 연마하던 중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본 소속사 대표가 러브콜을 보냈고 ‘학교2’ 이후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합니다.

최근 드라마 ‘빅마우스’로 외모는 물론 연기는 덤이 된 배우 이종석 또한 5인조 아이돌 그룹의 래퍼로 데뷔할뻔하는데요.

중학교 3학년까지 태권도 선수를 꿈꾸었던 이종석은 교통사고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자 연예계라는 새로운 길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 에이전시에 합류한 이종석은 이후 소속사를 이전해 아이돌 연습생이 되는데요.

그룹 ‘REAL’의 막내 래퍼로 합류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데다 불화까지 겹치면서 소속사를 다시 옮겨 배우로 전향하죠.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이종석은 매 드라마마다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선아는 ‘국민가수’가 될 뻔했는데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초창기 연습생이었던 그는 god 원년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죠.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혼성그룹을 론칭할 계획이었고, 김선아는 ‘갓식스’라는 그룹명 아래 god 멤버들과 무려 2년 동안 함께 연습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데뷔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합류가 무산되었고 이후 김태우가 합류하며 국민그룹 god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데니안과 손호영은 한 예능에 출연해 김태우가 god에 합류하는 걸 꽤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태우에게 텃세를 부려 내쫓고 나면 다시 김선아를 데려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고백해 김선아의 존재가 god에게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박보검도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이돌을 꿈꾸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불렀다는 박보검은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요.

그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찍어 각 기획사에 돌렸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인 SM, JYP, YG 모두에게 합격 통보를 받죠.

그러나 박보검은 현재 소속사의 제안으로 배우로 데뷔했고 ‘응답하라 1988’로 단박에 인기스타로 자리 잡습니다.

이후 양현석은 “YG에서 놓친 인물 중 박보검이 가장 아깝다”라고 언급해 역시 대세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죠.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배우가 된 스타들을 보며 그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 재미마저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저씨’ 속 삭발하는 원빈을 보면서 그가 배우를 선택해 다행이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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