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0, 2023

“이태원 큰손..” 추노에서 이다해 데리고 도망갔던 남자 배우. 재벌집 사위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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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재력을 가진 남편과 결혼하면서 ‘신데렐라급’ 신분 상승을 이룬 스타들을 종종 볼 수 있죠.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와 결혼한 가수 박지윤은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1위로 뽑히기도 하였는데요.

‘찐부자’로 알려진 방송인 클라라의 남편은 최근 한국 웹툰 플랫폼에 2020억에 이르는 통 큰 투자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그런데 탁월한 배우자 선택으로 순탄한 인생을 낙점받은 건 여성 스타만 있는 건 아닌데요.

결혼 하자마나 ‘재벌 사위’라 불리며 제대로 ‘신데렐라맨’이 된 남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때 ‘불광동 조각미남’으로 통했다는 배우 오지오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지역에서 유명 인사로 통했는데요.

17살 때 목포에서 상경한 오지호는 카페며 비디오 가게 심지어 백화점까지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은 오지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하죠.

백화점에서 텐트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그에게 물건을 사기 위해 몰려드는 아주머니들로 텐트 판매왕이 오르기도 하는데요.

남달랐던 외모를 무기로 ‘불광동 조각미남’은 그렇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1998년 정지영 감독의 영화 ‘까’의 단역으로 데뷔한 오지호는 이후 CF 모델로 활동하면서 1999년 한 해에만 10편의 광고를 찍을 정도로 신인치고 상당히 주목을 받는데요.

‘주윤발+임재범+금성무’를 닮은 외모는 연예계 활동의 발판이 되었고 2000년 영화 ‘미인’의 주연을 맡으면서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죠.

이듬해 영화 ‘아이 러브 유’까지 연속 주연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어설픈 연기는 그의 발목을 잡는데요.

‘잘 생긴 것 빼고 별 볼 일 없는 배우’로 낙인이 찍히며 활동 반경에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오지호는 스스로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벗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데요.

TV 단막극에 출연하며 연기 담금질에 나섰던 그는 2004년 ‘두 번째 프로포즈’, 2006년 ‘환상의 커플’로 얼굴만큼 연기도 믿을만한 배우로 떠오르게 되죠.

2009년 배우 김남주의 결혼 후 복귀작이었던 ‘내조의 여왕’에서 남편 온달수 역을 맡으면서 완전히 포텐을 터트린 그는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히는데요.

이듬해 그가 출연한 드라마 ‘추노’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연기 경력의 전성기를 달리게 됩니다.

‘추노’에서의 활약 덕에 짐승남 배우 1위에 선정되기도 한 그는 몸값도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요.

농심 오징어 짬뽕 광고에서 6개월에 2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연기, 예능은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하게 되죠.

방송가에서 어느 정도 자리매김을 하자 오지호는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데요.

2011년 친구들과 함께 동업해서 만든 김치 브랜드 ‘남자김치’는 론칭 1주 만에 김치 쇼핑몰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6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합니다.

오지호는 직접 발로 뛰어 시식회, 박람회, 팬 사인회 등을 개최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는데요.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소비자를 위한 전략이 제대로 먹히며 김치 사업으로 성공한 연예인 중 한 명이 되죠.

연기에 사업까지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해줄 은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오지호는 2014년 의류 사업가로 알려진 은보아와 결혼을 합니다.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어머니의 사업체를 물려받아 남부럽지 않은 재력을 갖춘 데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결혼 발표 후 큰 화제가 되었죠.

오지호는 한 방송에서 첫 만남에 ‘저 여자다’라는 직감이 올 정도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렇게 1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은보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은보아의 집안이 의류 사업 외에도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한 재력가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목을 끌었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은보아의 어머니 이예원 씨는 40년 경력의 전직 의류 회사 대표로 2016년엔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배우 전지현이 입은 진선여고 교복이 이예원 대표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은보아의 어머니는 의류 회사뿐 아니라 웨딩사업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죠.

과거 한 예능에서 오지호를 두고 ‘재벌 사위’라고 언급 하기도 하였는데요.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이 은보아를 두고 “아내 되시는 분이 이태원에서 러시아 쪽과 함께 의류 사업을 크게 한다”라고 하자 오지호가 “그래서 재벌 사위라는 소리를 듣는다”라며 너스레를 털기도 합니다.

이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재력가임을 짐작할 수 있었죠.

재벌 사위는 아니더라도 돈 걱정 없는 데릴 사위급 결혼에 부러운 것도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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