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15만원 넣으면 30만원 주는거 실화임?” 곧 마감이라는 대박통장 혜택 이정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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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1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주요 시도에선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유독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죠.

서울에 사는 A 씨는 3년 전 국내 명문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후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넉넉지 않은 가정 형평상 학업을 이어나가는 것에 고민에 빠져있던 A 씨에게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한줄기 빛과 같았는데요. 그는 “대학원 학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개설하였다고 전했죠.

A 씨는 진학 준비와 일을 병행해가며 매월 15만 원씩 열심히 모으기 시작하는데요. 올 11월 만기 때까지 54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 지원금이 더해져 1080만 원가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는 “그간 대학원 진학 대신 다른 목표를 세웠지만 청년통장은 삶의 원동력이었다”라며 “적금은 교육비와 주거비 등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죠.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이처럼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꼽히는데요.

저축금액 100%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자립이 어려운 만 18~34세 청년층의 주거·교육비, 결혼·창업자금 등을 지원해 주는 복지제도입니다.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죠.

서울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흐름 속에서 출시되는 6%대 고금리 상품과 비교해도 ‘요술항아리’급 지원”이라고 전했는데요.

또한 서울시는 가입 대상이 일하는 청년이어서 일회성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각종 수당과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단순한 자립 지원을 넘어 근로의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크다는 분석을 내놓았죠.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청년통장은 지난 3월 말 현재 누적 가입자 수만 총 1만 8000명을 넘어섰는데요.

서울시복지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교육비, 결혼·창업자금 등 목적으로 청년통장을 신청해 만기가 된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육비의 경우 긍정적이었다는 평가가 91%의 높은 수치를 보였죠. 청년통장에 가입한 B 씨 또한 올해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B 씨는 만기 때 찾은 적금액을 전세자금에 보탤 계획인데요.

그는 청년통장 가입기간 동안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컬러심리테라피 자격증을 따 한때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B 씨와 같은 사례 외에도 곱창집에서 일하며 모은 청년통장 적금액으로 가게를 인수받은 가입자나 뇌병변 장애를 앓으면서도 청년통장을 통해 꿈을 놓지 않는 사례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게 서울시의 전언이죠.

서울시는 올해도 청년통장 대상자 7000명을 새로 뽑을 예정인데요. 지난해 경쟁률이 2.4 대 1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자격조건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였던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올해는 ‘연소득 1억 원 미만’으로 낮추었는데요. 다만 대상자 본인의 월 소득 기준은 ‘255만 원 이하’로 같습니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죠.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일각에선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적립금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1000만 원대 초반인 적립금이 청년 자립을 위해 미비하다는 목소리가 크죠.

또한 불안정한 청년층의 고용실태를 감안한다면 해지율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는데요. 청년에게 주는 혜택이 서울시에 집중돼 있다 보니 서울 밖 청년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정이 뒷받침할 수 있는 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방으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서울과 지방 간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간극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죠.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들보다 힘든 20~30대를 보내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한 지자체와 정부의 현실성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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