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8, 2023

“존재 자체가 민폐 협박” 몇 번 하면 1억 그냥 벌겠다.. 조두순 와이프가 남편 팔아 챙겼다는 부동산 금액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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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동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거나 안좋은 이웃이 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걱정이 있는데요.

바로 ‘집 값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입니다.

당연히 내가 사는 동네의 평판이 떨어지면 덩달아 집값도 떨어지게 마련인데요.

부동산이라면 목을 맬 수밖에 없는 한국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하면 정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무엇보다도 범죄와 관련이 크게 마련이겠죠.

범죄가 심각한 수준일수록 범죄가 일어난 동네는 물론이고 그 범인이 시간이 흘러 정착하려는 동네까지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아예 동네 단위로 집결해서 ‘쌍수를 들고’ 범죄자 이사를 반대하는 경우도 생기고는 하는데요.

쇠창살에 트럭 동원은 물론이고 심지어 공인중개사들까지 결탁해 한 범죄자의 동네 입성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에게 때아닌 단결력을 심어준 계기는 다름아닌 희대의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었는데요.

조두순이 기존에 살던 경기도 안산의 집에서 인근 지역으로 이사를 가려고 시도하는 통에 동네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202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해 본래 살던 경기도 안산의 자택에 기거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서 인근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면서 다른 집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존의 월셋집 주인이 도저히 계약을 연장해줄 수 없다고 나오자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을 구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계약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면 당연히 계약이 맺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컸기에 임대차 계약 명의자는 그의 아내가 되었죠.

새로 계약한 집은 기존에 살던 집에서 불과 3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계약 당시 조씨 측은 이례적으로 월셋집 보증금인 1,0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한 번에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집주인은 뒤늦게 자신이 임대차 계약을 해준 임차인이 다름 아닌 조두순 부부라는 것을 알아채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에 이르렀죠.

계약자 정보에 대한 부분을 속였으니 계약을 해지하는 것도 정당하다는 것이 집주인의 입장이었는데요.

조두순은 이에 보증금 1,000만원은 물론이고 일방적 계약 파기인 만큼 배액배상으로 1,000만원을 더 주어야만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인근 주민인의 제보에 의하면 조씨는 ‘1,000만의 위약금까지 총 2,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자신은 임대차 계약을 할 테니 법대로 하라;’면서 임대인의 전화를 그대로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조두순이 이런 상황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11월 초에도 새로 계약한 집에서 사실을 알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자, 기존 계약금에 해당하는 위약금으로 배액배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계약금만 건 상황에서 조두순의 신상이 탄로나면서 계약이 취소되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그의 아내가 명의자로 나서면서 아예 보증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법대로라면 특별한 이유 없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임차인이 조두순이라면 임대인 입장에서도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임대인은 물론이고 주변 주민들까지도 그가 한 동네 사람이 되는 데 대한 불안감이 크다보니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 보증금을 한 번에 지불했던 계약건도 결국 임대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나서서 그의 입주에 반발하는 사태가 벌여지고 말았죠.

인근 주민들과 집주인은 그가 입주 자체를 할 수 없도록 극단적인 방법들까지 동원했는데요.

짐을 가득 실은 1톤 화물차로 주택 입구를 막은 것은 물론이고 바깥 계단으로 이어지는 2층 통로를 붉은색 쇠창살로 막아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주민들은 조두순 부부를 막기 위해 쇠창살이 열리지 않도록 용접까지 해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연이어 임대차 계약이 불발되면서 현재 조두순은 계약이 만료되었지만 당분간 기존의 집에서 머무르기로 임대인과 협의를 한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벌써부터 아이들이 제대로 동네에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있으며 인근에 학교도 가깝다면서 입주를 결사반대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안산시에서 조두순이 이사를 강행하는 경우 순찰 초소와 CCTV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협의는 요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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