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손흥민 선수에게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유럽 최고의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죠.

거기에 안와골절이라는 엄청난 부상을 안고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카타르 월드컵까지.
국민 모두에게나 손흥민 선수 개인에게나 정말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었습니다.
선수 커리어에 정점을 찍으며 아버지만 인정하지 않는 ‘월드 클래스’로 우뚝 쏟아 올랐는데요.
여기에 하나 더, 손흥민 선수가 소유한 부동산도 시세가 대폭 상승하면서 축구뿐 아니라 재테크에서도 ‘연속 골’을 넣었죠.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이 이제는 축구 실력뿐 아니라 부동산 재테크 안목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서울에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알짜배기 아파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죠.
위치적 이점에 지난 몇 년간 불었던 부동산 훈풍까지 더해져 상당한 시세차익을 누렸습니다.
먼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아파트는 2016년 2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7년이 지난 현재 2배 이상 뛰어 무려 55억 원에 거래되고 있죠.
게다가 해당 부지는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어 매매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손흥민이 한국에 귀국하면 머문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고급 아파트도 시세가 많이 올랐는데요.
그는 지난 2017년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140㎡을 24억 원에 매입하였죠. 방 3, 욕실 2개로 구성돼 있어 월드 스타의 보금자리치곤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허나 파노라마 한강뷰와 서울숲을 코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아파트의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 인근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포레스트’와 함께 성수동 대장 아파트로 통하는데요.
거기에 청소, 발렛, 세탁 등 호텔과 같은 서비스는 물론 주민 편의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죠.
덕분에 BTS의 제이홉,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 등도 거주할 만큼 연예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아파트입니다.

성수동이 부동산 ‘핫플’로 떠오르면서 해당 아파트의 가격도 수직 상승하는데요. 2017년 25억 원에 산 아파트는 현재 40억 원 이상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죠.
손흥민의 재테크 능력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데요. 주 거주지인 영국 런던 주택도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합니다.
얼마 전 손흥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런던의 아파트에서 월세 매물이 나와 화제가 되었죠.
수영장에 헬스장, 영화관까지 갖춰진 화려한 내부도 놀랍지만 가격은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앞서 손흥민은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라는 다큐에 출연해 런던 집을 공개하였습니다.
방이 총 3개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 방송에 공개된 저택은 집인지 궁전인지 헷갈릴 정도였죠.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영화관, 사우나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모든 여가 생활이 집에서 가능했는데요.
손흥민도 “축구 외적으로 도움 되는 공간이 많다”라며 “이렇게 좋은 집으로 이사 와서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살고 있는 곳은 런던 북부에 위치한 햄프스테드인데요. 이곳은 영국 런던에서도 전통적인 부촌으로 유명하죠.
덕분에 가격은 상상초월인데요. 펜트하우스 3채를 포함해 총 20채로 이뤄진 이 집의 가격은 103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손흥민의 집은 아니지만 이 건물에 있는 펜트하우스는 가격이 200억 원이 넘는다고 하죠.
집값만큼 월세도 넘사벽인데요. 최근 매물로 등장한 월세 가격이 무려 6700만 원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부동산을 보는 선구안이 축구 실력만큼 뛰어난데요. 하지만 무조건 돈 되는 투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흥민은 고향 춘천에 170억 원을 들려 손흥민 체육공원을 지었는데요. 빌딩을 사 재산을 불리는 것보다 축구 발전에 도움을 주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죠.
사실 2조 원의 사나이에게 몇 십억의 시세 차익는 소박한 용돈벌이라는 느낌마저 드는데요.
맘 편히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집은 그에게 그저 피곤한 몸을 눕힐 수 있는 공간에 불과하지 않을까요.